검단산얼레지
가뜩이나늦은봄에더늦은검단산의늦둥이
다른산에비해검단산은늘늦다.
그만치공기가깨끗해서일까
얼레지밭을지나는데길가에즐비한얼레지들
등산발에차이고길옆에예쁜얼레지를보면서산등성이를넘는다.
계곡에펼쳐진꿩밭의큰괭이밥
아~검단산의목록에하나를더추가하는순간이다.
이렇게아름다운검단산에가까이있는행복을느낀다.
검단산[얼레지]가활짝폈다.
그모습을보며검단산을넘는다.
[꿩의밥]이보인다.
동쪽계곡,낙엽을뚫고나오는[얼레지]
동쪽계곡은아직만개가되지않았다.
석양에요염한모습이다.
그틈에[현호색]도있다.
IWillAlwaysLoveYou L'AmoreSeiTu/KatherineJenk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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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정다운모습,눈을감는다.
어두운계곡의멋진자태이다.
[산괘불주머니]
[얼레지]와[꿩의바람꽃]
[얼레지]와[꿩의바람꽃]의수상한관계
앗~[큰괭이밥]이다.
이렇게많는[큰괭이밥]이있을줄이야
아직은꽃봉오리상태인그모습한참을감상한다.
[댓잎현호색]을앞에두고다시한번본다.
벌써꽃을피우고진[큰괭이밥]도있다.
[삿갓나물]이숲을이룬다.
잎이나오며땅에서꽃대가올라오는[족두리풀]
[꿩의바람꽃]과[얼레지]들
[꿩의바람꽃]과[앉은부채]
[꿩의바람꽃]아직활짝피지는않았다.
다시검산산을넘어오는데[버들가지]가역광에빛난다.
[개별꽃]
[남산제비꽃]
[단풍제비꽃]
[산자고]
[진달래]
[벚꽃]이흐드러지게핀날이었다.
(사진:2010-04-17검단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