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게구름 – 설레임으로 연꽃을 보다

뭉게구름을보면어린마음으로돌아간다.

점심먹으러나왔다가아차디카가지고나와야지….

대공원으로걷는마음이들뜬다.

뭉게구름이비친건물벽을본다.

솜사탕가지고놀고맛보는듯상상의즐거움을갖는다.

뭉게구름

흰구름이영역을넓히고있다.

[연꽃]

하지(荷池)/이규보

幽禽入水擘靑羅한마리새물속에들며푸른비단물결을가르니

微動方池擁蓋荷네모난연못에이는작은파문이연잎을감싸안네

欲識禪心元自淨선심이원래부터스스로청정한것임을알고자하니

秋蓮濯濯出寒波희디흰가을연꽃이찬물결속에서솟아오르네

[어리연]

[왕원추리]

[수세미]


뭉게구름/이정선

시원한폭포를한참이나쳐다보았다.

대공원숲길은언제걸어도좋다.

[꼬리조팝나무]가꽃을피우기시작했다.

나비가정신없이꿀을빨고있다.

(사진:2010-07-12어린이대공원)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