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너스가 더좋아 (4) – 밭과 논, 연못이 주는 추억의 시간들

시골의논과밭은정서를일깨우고

연못이주는수생식물의꽃에서신비를본다.

예전엔미쳐알아보지못하던것들이선물로다가왔다.

추억의시간들,그리운유년이었다.

삼복더위

논밭에서올라오는흐덥지근함과

하늘이내리꽂는열기속에서

꽃들을찍는찍사들의정열이넘친다.

[꼬리조팝나무]

[방울고랭이(개왕골)]

[애기고추나물]

[수염가래]

[끈끈이주걱]

벌레잡이식충식물이다.

[생강]

[고구마]

[아주까리]


사랑/오세영잠들지못하는건파도다.부서지며한가지로키워내는외로움,잠들지못하는건바람이다.꺼지면서한가지로타오르는빛,잠들지못하는건별이다.빛나면서한가지로지켜가는어두움,잠들지못하는건사랑이다.끝끝내목숨을거부하는칼.

Elegy/JethroTull

[탑꽃]

[가새쑥부쟁이]

[돌콩]

[여우콩]

[논]

[벼]

[보풀]

[보풀]꽃

논물에는[좀개구리밥]이널려있다.

[물달개비]

시골의한연못이다.

연못은[마름]으로덮였다.

[마름]꽃

[마름]잎위에[섬서구메뚜기]들이앉아있다.

[실잠자리]도동참한다.

[소금쟁이]들이물장구치고있다.

[통발]

용트림하는것처럼보인다.

물속의잎에달린까만알들이벌레를잡는포충낭이다.

[통발]꽃

꽃이노랑물봉선을닮은듯하다.

[멋진재활용]

[비비추]

[댕댕이덩굴]에앉은나비이다.

[참잠자리수컷]쌀잠자리라고불렀다.

[참잠자리암컷]보리잠자리라고불렀다.

[부처꽃]에앉은[꽃무지]

(사진:2010-08-08경기도)

아참~

이제보너스가남았네요.

4회에걸친여러가지보다보너스1개가더인상깊었습니다.

궁금하시죠?

내일포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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