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악산 (1) – 닻꽃, 배가 산으로 올라갔다

닻꽃기행이뜨자무조건신청했다.

집안일때문에불확정적이었다.

그러다가막판에용기를냈다.

그용기는"무정"이었다.

닻꽃은어떤모습일까

오랜만에날씨가맑았고기대는커졌다.

화악산은늦여름으로짙다.

첫선으로닻꽃이보인다.

그왜소한모습에놀라면서도

배의닻을닮은꽃이꼭삼지구엽초를보는것같다.

이렇게화악산은또다른모습으로다가왔다.

둥그런히둘러앉아도시락을까먹었다.

난도시락을준비할수없는형편이라전철역에서떡을샀다.

넘맑은하늘을우선똑딱이로기록했다.

배낭에서DSLR을꺼내는데잠자리가앉았다.

[마타리]

화악산의모습이많은야생화를기대하게한다.

연이어비가내렸는데다행이날씨가좋다.

[닻꽃]

닻꽃의이름은배가정박할때내리는닻의모양새를닮아서붙여진이름인데높은산에서나핀다.

닻꽃을보니사공이많으면배가산으로올라간다는속담이떠오른다.

닻은배밑으로가라앉는데산으로올라간닿은하늘높이솟아있다.

닻의모양의꽃,닻꽃…..

산을더올라닻꽃의군락을보아야하는데

날이어두워지고비가내릴것같아군락은보지못했다.

그마져도사진이별로라넘아쉬웠다.

[송이풀]

[시호]

[하늘말나리]

[모싯대]

[여로]


미안해요/강허달림

[바위채송화]

[며느리밥풀]

[흰며느리밥풀]

[흰진범]

[도깨비엉겅퀴](사진:2010-08-21화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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