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5) – 비밀의 해변에서
귀가길인줄알았는데해변으로달린다.
비밀의해변처럼철조망을넘었다.
아~해란초….
11월,만추의계절에본해란초
그망증스런모습에얼굴을묻었다.
날은어두워사세히보이지는않지만
귀엽고멋진모습을가늠해본다.
그리고갯씀바귀…
갈대,갈매기,
바다….
혼자찾은파도소리.
박수소리
잘왔다소리친다.
달리는차창밖으로석양이마지막빛을발한다.
[통보리사초]와[해란초]
[통보리사초군락]
내안에그대/임보선별보다먼바다보다깊은그대내안에있다너무멀어만날수없고너무깊어찾을수없는그대내안에살고있다.
비밀의해변에서/MariaFarantouri
어두워지는해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