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아이리더쉽(iLeadership) – 스티브 잡스처럼 된다는 것

잡스처럼된다는것(BecomingStevian)…

이제일반단어가된스티브잡스

얼마전아이폰소개로본그얼굴

그리고건강이안좋아잠시안보였던시간

잡스없는애플이과연존재할까?

그런잡스이야기,iLeadership

열정과추진력으로똘똘뭉친남자의이야기

흥미진진하고재미있게읽었다.

제1운영체제제품개발(ProductCzar)-"세계최고의소비자가되어라"

1장완벽한제품에대한열정-"당신이쓰고싶은걸만들라고!"

2장디태일의힘-"메뉴얼없이이해할수없다면실패야."

제2운영체제인재채용(TalentRules)-"해군이아닌해적이돼라!"

3장팀워크-"언젠가는지금이시간을최고의순간으로기억하게될겁니다."

4장인재채용-"당신이이제까지한일은쓰레기예요"

5장인세티브-"예술가들이자기작품에서명을하듯이"

제3운영제제조직문화(TeamSports)-"예스맨들의그룹을저주하라"

6장기능중심에서제품기반으로-"CEO가바로한기업의최고세일즈맨이죠"

7장위기관리-"원칙을고수하되판을다시짜라"

8장회복과재기과정-"군살을도려내며더욱강력한가속페달을"

9장통합적관점-"이대로만들겁니다.난가능하다고생각하니까요."
10장혁신전도사-"음원해적을진압하는대신음원구매를더쉽게!"

제4운영체제브랜딩-"모두가열광하는갖고싶은제품으로"

11장광고전략-"인간말종이라더니,우리를모방하고있잖아?"

12장유통-"온라인에서.아이튠즈에서,그리고애플매장에서"

13장애플의로드맵-"성공작은아니죠.단지모두가갖고싶어했을뿐이예요."

애플의운영체제-잡스처럼된다는것(BecomingStevian)

제14장애플의CEO-"이것은작지만위대한작품입니다."

저자제이엘리엇은IBM,인텔을거쳐얘플호에승선하여

스티브잡스와함께제품개발,인재채용,조직문화,브랜딩등수석부사장으로서애플을경영했다.

애플을떠난후다른업체를창립하면서도스티브잡스의원칙들로많은받았다고한다.

스티브잡스는괴팍하지만열정적이고뚜렷한목표와비젼을가졌다.

모든부분에간섭하고추궁하지만완벽한제품을위한열정으로해석된다.

직원들도스티브잡스의순수한열정을믿기에최선을다한다.

10년만에애플로돌아와서실시한구조조정

안정적으로자리잡고꾸준히팔리는제품들의명줄을끊어놓는것

"나는우리가하는일에대해서만큼이나우리가하지않는것에대해서도자부심을느낍니다."

"질이양보다중요하고,홈런한방이2루타2개보다훨씬낫다."

한가지더

신형프린터를발매하게되면서구형프린터를세일하지않고모두폐기처분한다.

선택과집중,대단한결단력,명품만을고집하는자존심,정말혁신적기업가이다.

"해군이아니라해적이돼라!"(Pirates!NottheNavy!)

1982년9월의워크숍을통해스티브잡스가내세운슬로건이다.

해적은스티브가이용하고자한무법적이고도자유롭게사고하는혁명정신을상징한다고한다.

매킨토시의워크숍이있던날숙박업소의수영장에는한무리의젊은남성들과두여성이신나게물놀이를즐기고있는데…..맙소사!완전히벌거벗은채였다니.그것도아침8시에…

스티브에게"안돼","할수없어"따위는외계인의말이라고한다.

목표를제품과소비자에게두고단순하게,작게,쉽게사용하도록만드는것이다.

인재를고를때에도항상A급들을고집한다.

설득력을탁월하여타켓이결정되면반드시데려온다.

스타브는사랑과전쟁에서는모든것이정당하다는신념을가지고

일단좋은사람들을찾아내면그들을붙잡아두기위해뛰어난능력을발휘한다.

"설탕물을팔래?아니면세계를제패할래?"라는유명한일화가있다.

최고의인력시스템으로최고의제품을만드는기업,애플

조직문화,교육시스템,보상시스템등일맛나는직장분위기를조성하는것

바로우리가배워야할부분이다.

뜨거운열정

끊임없는도전

직관력

"스티브가있는곳에길이있다."

잡스의사고방식과순수한열정에박수를보내면서

두가지를생각한다.

한국어판서문에서삼성CEO에게던지는제안

잡스에게보내는편지에서제안한제주인의건강의체크하는핸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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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의세번째매직아이클라우드…‘IT영혼’을자유롭게하다

[중앙일보]입력2011.06.0803:20/수정2011.06.0809:55

무대위‘잡스의마법’2시간

이곳이IT영혼의공유처뒷짐을지고대형스크린앞을거니는스티브잡스.이번엔무얼로세상을놀라게할까봤더니바로소프트웨어를자유자재로꺼내쓸수있는아이클라우드서비스였다.6일(현지시간)미국샌프란시스코모스콘센터에서열린애플개발자회의에서그는“세상이또달라진다”고선언했다.잡스뒤로보이는화면은노스캐롤라이나에있는애플전용데이터센터.만드는데5억달러가들었다.[신화통신=연합뉴스]


6일(현지시간)애플세계개발자회의(WWDC)가열린미국샌프란시스코모스콘센터.이른새벽부터스티브잡스의프레젠테이션을들으려는사람들로장사진을이뤘다.오전10시.느닷없이제임스브라운의히트곡‘아이필굿(Ifeelgood)’이흘러나오며예의그청바지와검은색티셔츠를입은잡스가무대로걸어나왔다.지난1월병가를낸이후공식행사에모습을드러낸것은올3월아이패드2발표회이후두번째다.참석자5200여명의환호성이터져나왔고잡스는“(나도)기분이좋다”는말로행사를시작했다.한관객이“사랑한다”고외치자잡스는“그런마음이도움이된다”며감사를표하기도했다.

 예전보다수척한모습이었지만‘프레젠테이션의귀재’라는명성은이날도빛을발했다.일반인에게생소한클라우드서비스에대한개념을명쾌한단어와이미지로알기쉽게설명했다.잡스가아이클라우드를설명하기위해사용한이미지는클라우드를상징하는구름아이콘과그밑에나열된아이폰·아이패드·아이팟터치·맥,다섯가지가전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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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또발표중간중간“한가지더(Onemorething)”“여기서멈출순없다(Wecouldn’tstopthere)”는말로청중의관심을집중시키는노련함을과시했다.2008년자신이시작했던첫클라우드서비스‘모바일미’에대해서는“모바일미의연락처·일정·메일앱들을모두치워버렸다(threwaway)”고혹평하며,“아이클라우드는이모든것을원점에서다시시작해만든결과물”이라고덧붙였다.경쟁사에대한견제도빼놓지않았다.애플의음악서비스를설명하면서“경쟁사들은이렇게못한다”“구글뮤직을함정에빠뜨릴수있다”고장담했다.

 잡스가발표를마치자‘Ifeelgood’이다시흐르기시작했고,그는무대에서퇴장했다.잡스와애플의정확성과치밀함을그대로보여주듯시계는정확히낮12시를가리키고있었다.

 이날행사에선아이클라우드뿐아니라새로운운영체제(OS)‘iOS5’및맥컴퓨터용OS‘라이언’도발표됐다.iOS5는올가을부터아이폰3GS·아이폰4와아이패드1,2및아이팟터치에서사용할수있다.이운영체제엔아이폰·아이패드등애플기기이용자들이무료문자서비스를주고받을수있는아이메시지기능이추가된다.국내에서폭발적인기를끌고있는카카오톡같은서비스다.잡스가통신사영역인무료문자서비스까지들고나오면서전세계통신사들은“방어할수단이없다”며매출감소에비상이걸렸다.

박혜민기자,[연합뉴스]

◆클라우드컴퓨팅(CloudComputing)=자료나소프트웨어를개별PC가아닌대형데이터센터에저장해뒀다가필요한때마다인터넷을통해꺼내쓰는서비스.PC와스마트폰같은개별기기는‘깡통’처럼단순기능만수행하고데이터센터가‘알맹이’역할을한다.사용자는저장장치를들고다닐필요없이인터넷연결이되는곳이면어디서나각종기기로원하는작업을할수있다.전과정이마치구름(cloud)속에숨은것처럼보이지않는곳에서작동한다는뜻으로이름붙여졌다.

‘PC의아버지’PC시대종식선언

[중앙일보]입력2011.06.0803:22/수정2011.06.0809:55

애플최고경영자(CEO)스티브잡스가세번째승부수를던졌다.“세상이또달라진다”며내놓은‘아이클라우드’다.앱스토어를통한온라인마켓장악,아이폰·아이패드를통한모바일기기시장장악에이은도전이다.6일(현지시간)미국샌프란시스코에서개막된애플개발자회의(WWDC).잡스는아이클라우드를처음공개했다.언제어디서나,어떤애플기기로든사용자가보유한콘텐트와소프트웨어(SW)를마음껏꺼내쓰고저장할수있게하는서비스다.게다가무료다.

 잡스는“지난10년간디지털생활의핵심은PC였다.그러나사람들이콘텐트를여러기기에나눠갖고다니게되면서문제가생겼다”고입을열었다.여기저기분산된음악·사진·동영상·문서들을한곳에모으느라“미칠지경이됐다”는것이다.그는아이클라우드가해결책이라고했다.사용자가가진모든콘텐트를미리등록한최대10개기기에와이파이(무선인터넷)로자동업데이트해준다는설명이다.PC는옛위상을잃어버린채‘그저하나의기기’로강등될것이며,그역할을클라우드컴퓨팅이대신하게될것이라고내다봤다.매킨토시로PC시대를연장본인이직접그시대의종언을고한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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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스는“하드웨어가뇌라면SW는영혼”이라는말도했다.아이클라우드에선문서작성도구같은SW도자유자재로꺼내쓸수있다.공간을넘어선발상이다.클라우드가곧‘공간을초월한영혼의공유처’인셈이다.

 사실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의원조는구글이다.e-메일서비스인‘G메일’이나캘린더(일정표),각종문서작성SW를클라우드방식으로서비스한지오래다.매초쏟아지는엄청난데이터를처리하는데에도이를활용한다.세계36곳에있는거대데이터센터의처리용량을필요에따라자유자재로합치고분산한다.에릭슈밋회장은“손가락하나만까딱하면세상모든정보를얻을수있는세상을(구글의)클라우드가열어줄것”이라고호언한바있다.최근엔‘최초의클라우드컴퓨팅컴퓨터’라할만한‘크롬노트북’을내놨다.이기기엔비싸고부피도큰중앙처리장치(CPU)가없다.8초만에부팅이가능하다.사용자들은구글클라우드에자료를저장하고필요한정보기술(IT)자원도거기서공급받는다.온라인음악·영화서비스도곧시작한다.

 세계최대전자상거래기업아마존역시클라우드컴퓨팅선두기업이다.이미4년전세계각지기업을대상으로온라인상에서각종문서작업이나파일저장을할수있는서비스를출시했다.최근엔음악서비스도내놨다.

제프베조스CEO는“클라우드가조만간핵심사업인전자상거래만큼커질것”이라고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스티브발머CEO는아예“우리는클라우드컴퓨팅에올인했다”는발언까지했다.직원의90%가클라우드전문인력이라고강조했다.세계최대SW판매사인MS마저그와정반대로‘SW를빌려주는’비즈니스모델인클라우드컴퓨팅에미래를건것이다.

 이런시장선두기업들이아이클라우드에긴장하는건애플생태계의가공할잠재력과파괴력때문이다.애플은이미아이튠스를통해음악·영화같은콘텐트업계와오랜동반자관계를유지해왔다.반면구글·아마존은아직단한곳의대형음반사와도저작권계약을맺지못했다.아울러세계아이폰사용자는1억명,앱스토어와아이튠스사용자는2억명에이른다.아이클라우드는이들이다른회사기기나서비스로옮겨가지못하는‘가두리’역할을하리란전망이다.

 잡스의승부사적기질에구글을비롯한경쟁사CEO들의간담이서늘해졌을터.IT영웅들의‘구름위혈투’가본격화하고있다.

이나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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