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배재 (1) – 시간의 흐름은 주체할 수 없어라

[게발선인장](2011.06.05)

[행운목]](2011.06.05)

6월하순의빠듯한일정으로베란다에나가보지못한사이

게발선인장은만발하였고,행운목은꽃대만남았다.

그렇게빨리급하게흘러간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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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목](2011.05.12)

[게발선인장](2011.05.12)

백마를사고이튿날아침에찍은꽃봉오리들이다.

[행운목](2011.05.14)

[게발선인장](2011.05.14)

꽃봉오리가커가는모습이신비롭다.

[행운목](2011.05.19)

꽃대에서꽃이피기직전이다.

[행운목](2011.05.22저녁)꽃송이가피기시작했다.

향기가코를찌른다.

그모습을잃을까,밤중에찍는다.

가야산(5/21)과성주단축마라톤(5/22)을갔다온피곤도잊은채….

이어서제주도(5/23-5/26),청계산(5/27),주왕산(5/28),소백산(5/29)의일정이었다.

그리고바쁜일주일근무후맞은일요일의여유시간…

그사이행운목은시든모습이고게발선인장은활짝핀모습이다.

내가정신없이보낸사이,꽃들도그들의시간을바쁘게보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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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이배재와갈마재의꽃들은…..

버스를두번갈아타고이배재에닿았다.

무른익은봄이었다.(2011.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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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또한여름이지났다.

처서가지나고가을이가까웠는데이제사초여름의꽃들을올린다.(2011.08.30)

시간의흐름은속절없고,그간의휴일없이지속된바쁜일의연속

허망과피곤이엄습한다.

이렇게봄날은가나보다.

아니젊은마음도….

[이배재에서본성남시내](2011.06.05)

[땅비싸리]

[붓꽃]

[산해박]

[꿩의밥](골풀과꿩의밥속)

꿩의밥(Luzulacapitata(Miq.)Miq.)은꽃대에한개의두상화서가달리지만

산꿩의밥(LuzulamultifloraLej.)은여러개의작은두상화서가달린다

[물레나물]

[민들레]

[선씀바귀]

[으아리]

[풀씨도….]

[개박달나무]

(사진:2011-06-05이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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