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검단산 (1) – 너의 이름은 뭐니?
모처럼다시모인산행팀
일이바뻐자주만나진못하지만
그렇게오후의미팅은검단산으로정해졌다.
천호역에서버스를타고검단산입구까지40여분이걸렸다.
성남에서1시간30분이란시간이다.
오랜만에이렇게만나
쉬면서놀면서하는시간의웃음을함께한다는즐거움을만든다.
1시간20분을오르니정상이다.
멀리보이는파로라마에가슴이출렁인다.
새한마리가푸드득난다.
렌즈를들이대며묻는다.
너의이름은뭐니?
이렇게물을수있는너
이렇게부를수있는너가되길바라면서
호기심의시선을너에게준다.
다가가고싶다고….
JenniferJuniper/Donov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