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무속의 두타산 (1) – 천은사 코스로 오르는 길

가리왕산을갔다온다음날두타산이다.

휴대폰밧테리가다소모되어복정역에서우여곡절속에차를탔다.

차를타지못하면관악산에가려고까지생각했었다.

두타산으로달리는차창밖은맑았다.

그러나강원도에접어들자운해에가렸다.

동해전망대휴게소에서도푸른동해바다가보이지않는다.

천은사코스로오르는산길

운무속에소나무향기가진동하지만풍경은보이지않는다.

바위암군속에는무당들의기도터가보인다.

날씨가맑았다면얼마나좋을까?

걷기좋은산길을걸으며한가지아쉬움을토해낸다.

그래도비가오지않음이좋지아니한가?

[동해전망대](10:51)

푸른물결이볼수없내못내아쉬웠다.

[소나무암꽃]

[동해고속도로]

[천은사찾아가는길]

동해시를지나지방도를거쳐깊숙히들어가고있다.

[천은사입구주차장](11:37)

11시전에출발해야청옥산까지갈수있는데넘늦게도착했다.

복정역에8시에출발했고,동해전망대들리고,천은사까지돌아왔기때문이다.

가이드도청옥산에는가지않는다고하고,삼화사주차장에17시까지모이라고한것으로보아

애초에청옥산등반은계획하지않은것같았다.

우리도할수없이청옥산을포기하기로했다.

다만,일부사람들은도착하자마다청옥산을간다고출발했다.

[바위의이끼]

가뭄속에물은흐르지않아도숲속의바위에는이끼가끼었다.

[천은사이정표]

[두타산등산안내도]

쉰움산을거쳐두타산정상에올랐다가삼화사로내려오기로했다.

[천은사]

[운무의아쉬움]

[소나무]

[오르는길]

땀을비오듯흘리며올라가고있다.

[소나무와암석이만든멋진풍경]

[운무속의두타산]

[전망바위]

날이맑았으면하는아쉬움으로운무를바라보았다.

[바위와소나무]

[풍경을배경으로]

땀을닦아수건이흠뻑젖었다.

[무당의기도처]

바위을떠받치는바위기둥이기묘하다.

[절벽위모습]

[돌탑과바위에생긴우물]

[바위채송화]

[돌탑들]

[돌탑에서]

darkEyes/WernerMuller

[이정표]

운무가더짙어졌다.

(사진:2012-06-24두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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