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량도 지리산 (6) – 멋진 산, 아름다운 풍경, 즐거운 산행
BY rhodeus ON 6. 21, 2013
사량도지리산-옥녀봉종주
이렇게멋진산이니100대명산에끼고도남는다.
아름다운풍경에감탄하며자꾸자꾸셔터를날린다.
새로보는나무에는호기심을발동하고
아는나무에는반가움에다가서고
산의양념을맛보는즐거운산행길이다.
이번산행에서처음본굴피나무와아왜나무꽃
그리고마삭줄의흐드러진꽃행진
꽃탐사가아니어도이렇게풍성한수확이있을줄이야
사량도,말로만듣고늘가보고싶었는곳
갑자기오게되어풍족한마음을갖는다.
멋진산,계절을달리하여가을에한번더오고싶다.
[출렁다리와바다]
[우싸!기분짱!]
[두번째출렁다리를건너와서]
[세번째출렁다리]
[여객선]
[산딸나무]
[소나무와푸른하늘]
[로프가있는풍경]
[암릉을넘어]
[돌탑]
[아왜나무숲]
절벽아래흐러지게흰꽃을피우고있었다.
이름을몰라인터넷을검색하여보니여러자료가나왔다.
방풍수,방화수로탁월한아왜나무
아!왜?부르면짜증내는나무……ㅎㅎ
아왜나무⇒http://blog.daum.net/dolt0914/1022
[아왜나무꽃]
아왜나무(Viburnumodoratissimumvar.awabuki(K.Koch)ZabelexRumpler)는
쌍떡잎식물꼭두서니목인동과의상록소교목으로제주도등남해안도서지방에서발견된다.
키는10m정도이고6월경흰색의꽃이피며,열매는9~10월에붉은색으로익어서검게변한다.
일본에서는’아와부끼(泡吹木アワブキ)’라고하는데,
‘거품을내는나무’라는뜻으로서아왜나무의잎을태워보면보글보글거품이인다고한다.
아왜나무라는이름은우리나라에서’아와나무’라고차용해쓰다가아왜나무로변했다는설이있다.
실제로나무자체에수분이많고,불이붙으면아왜나무의수분이거품이되어불을끈다고하여방화용수목으로심었다고하며,또관상가치가높아서울타리용으로심는다.
잎은마주나고잎자루나어린가지는붉은빛이돈다.
잎과나무껍질을약용하는데생약명은산호수(珊瑚樹)라한다.
<출처:아왜나무,산호수(珊瑚樹)/네이버블로그여운님>
아왜나무앞에서울었다/이민아
아…왜…하며울었다,
왜…왜…하며울었다
당신을남겨두고암병동을나서던밤
그때는땅에묻힌나무도천극(天極)까지들썩였으리
일순간저물어갈머리칼같은신록앞에
그사람뒷태처럼그림자가몸을키우고
제안에폭풍을품어선아왜나무숲이되고
어쩌면
겹진그늘은
한사람의주저흔(躊躇痕)
그나무를나는차마베어내지못한다
내안에아왜나무가오랫동안울고있다
[아름다운풍경]
[대항해수욕장]
[양식장]
[건설중?]
[뭉게구름]
[굴피나무]
[소나무사이의풍경]
[위험구간이정표]
[옥녀봉](11:36)
[괭이밥]
[옥녀봉에서내려가는길]
[내려가면서본풍경]
[원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