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성 여행 (1) – 구채구로 가는 길의 설레임

성도공항에내리니비가온다.

아내와함께하는모처럼의여행에찬물이라니….

숙소에와서잠깐눈을붙인후새벽5시출발이다.

하늘은짙게흐렸고비가내리고있다.

민강을따라올라가는도로에어둠이짙다.

눈을붙이는둥마는둥비몽사몽의시간

잠시눈을뜨니밖에훤해지면서풍경이보이기시작한다.

험난한산비탈과휘몰아치는강물사이의좁은땅마다

인간의터전이자리잡고있다.

가을풍경이이어지면서날은밝았다.

멀리서단풍과설경이보인다.

그리고햇빛이단풍을비추니멋진그림이된다.

비에실망했던눈들이탄성을지른다.

구름사이로푸른하늘이보이면서

아침햇살이노란단풍이빛난다.

구채구여행의실감나는설레임은이렇게시작되었다.

[집사람과함께하는여행](15:41)

성남에서공항버스를탔다.

집사람과함께하는첫해외여행이다.

[인천공항](17:30)

팀을미팅하니가이드포함총28명이었다.

[출국심사](19:05)

[면세점에서]

[탑승](19:27)

[좌석표]

[비행기안에서](19:47)

[비행노선]

[성도공항을빠져나오며](00:55)

성도공항에내리니비가오고있었다.

5일간함께할버스를타고성도공항을빠져나왔다.

사천성은1년열두달중열달은안개가낀다고하니

촉(蜀)의개는해를보면짖는다는말이실감났다

[성도시내](01:25)

성도는사천성의성도이다.

쓰촨(四川)이라는이름은양쯔(揚子)강·민(岷)강·자링(嘉陵)강·퉈(蕣)강등

4개의강이흐르는곳이라붙여진것이다.

덕분에‘신이내린선물’이라고도불리는주자이거우(九寨溝·구채구)와황룽(黃龍·황룡)이라는

세계적인관광명소가탄생할수있었다.

쓰촨성은동쪽의쓰촨분지(四川盆地)와서부고원으로크게나눈다.

[운무](07:09)

새벽4시에일어나5시에출발했다.

두시간이지나날이밝으니산허리를휘감은운해가보이기시작했다.

[첫번째휴식](07:39)

화장실가는데1원을지불하였다.

[상점]

관광버스내에서사과와간단한도시락으로아침을대용했다.

도시락치고는참웃음이나온다.

[강족(羌族)마을]

[결혼식차량]

중국의결혼식차량은흑색이며,신랑측이준비한단다.

[폭포]

비가내려깜짝폭포가생겼다.

[구비구비올라오는길]

[두번째휴식](09:45)

[흰야크가있는풍경]

야크는3000m이상의고산에사는소의종류이다.

대부분검은야크인데흰야크는1/1000의확률로귀하게여긴다고한다.

흰야크의등을태우며영업을하고있었다.

[멋진호수마을]

[상점]

[삶의터전들]

[설산](10:15)

멀리보이는설산에흥분을가져왔다.

[민강가의마을]

[농촌풍경]

[학교]

[소떼](10:33)

[설레임을만드는풍경들](10:33-10:46)

아침햇살이만들어준선물이었다.

모두들탄성을지르며핸폰을찍는다.

구채구여행을실감하면서…..

(사진:2013-10-18중국사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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