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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연속 소설 ‘탁란’
7. 작지만 붉은 장미 다발을 들고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현아를 기다렸다. 현아는 오른손으로는 바퀴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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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연속 소설 ‘탁란’
6. 예나 지금이나 태양은 온 천지에 가득하다. 캘리포니아의 화창한 햇살이 차창을 통해 쏟아져 들어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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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도 누군가에게 땅벌일 수 있겠구나.
노동절 연휴라고 해도 은퇴 후에 집에서 노는 삶은 그날이 그날일 뿐이다. 아들네가 연휴를 맞아 캠핑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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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파티에 친구들이 한 명도 오지 않아 상심한 6세 아들.
엄마가 하나밖에 없는 아들의 6살 생일을 축하해 주기 위해 생일 파티를 열어놓고 아들의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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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운동화
옷에 맞춰 신발도 어울려야 한다. 구두를 신어야 하는 옷도 있고 운동화를 신어야 하는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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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나를 놀래키신다
어머니는 나를 놀라게 하신다. 즐겁게 해 주시려고 그러겠지만 참으로 신비롭고 놀랍다.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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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잔과 종이컵
오후의 차 시간이 다가왔다. 주전자에 물을 담아 가스레인지에 올려놓았다. 물이 끓기 전에 종이컵을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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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엄마, 늙은 엄마
91살인 이종사촌 누님은 늘 웃는 얼굴이다. 친척 중에서 가장 부자로 산다. 한번은 누님이 하도 잘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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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를 생각하는 하루
일요일 정오쯤의 인사동 거리는 한산했다. 봄이라고는 해도 쌀쌀해서 두꺼운 외투를 벗지 못하고 움츠리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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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수의 소야곡
저녁을 먹고 운동삼아 일산 호수를 향해 걷는다. 4,000보를 걸어가면 호수의 애수교가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