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한 대낮에 눈 뜨고 사기를 당해보니 [블로그타임스 No.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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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11일


변산에 가면 꼭 들러야 할 채석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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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산보다 높다던 보릿고개 시절에는 

보리와 밀은 우리주식으로 먹을 때도 있었다. 반년 동안은 그것으로만 먹었다. 가을에 수확한 곡식이 떨어질 때 이것들이 여물었다. 보릿고개라는 말은 묵은 곡식이 떨어지고 보리는 아직 여물지 않아서 먹을게 귀할 때 봄철을 가르키는 춘궁기를 이르기도 한 말이다. 먹을 거는 없고 하도 힘들어 태산보다 높은 보릿고개라고도 하였다. 보리와 밀이 미처… <계속>


멀쩡한 대낮에 눈 뜨고 사기를 당해보니 


신체적 고통과 남편의지속적인 외도로 

멕시코의 부부화가로 멕시코 국보급 소장 작품들이 국내 최초로 공개되었다. 6세에 소아마비 18세에 치명적인 교통사고로 인한 자신의 신체적 고통과 디에고의 끊임없는 외도로 인한  정신적 고뇌를 작품으로 극복하여 예술가로 인정받은 화가..제자관계로 만나 21살 연상인 디에고의 세번째부인으로 결혼을 한다. 그 후 세번의 유산으로 상처와 아픔… <계속>


카트를 타고 마음껏 달려본 제주 중문카트장 

부정적인 생각을 바꾸게 만들어준 곳이 바로 제주 중문카트장이다. 서귀포시 상예동에 있는 중문카트체험장은 ‘유리의 성’에 가기 전에 들른 곳이었는데 이전의 아쉬웠던 기억을 모두 잊을 수 있도록 오래도록 달릴 수 있었다. 물론 평일 낮이었고 손님이 적었던 탓도 있었겠지만, 아무튼 예전의 악몽과 같았던 기억과 비교하면 신나는 경험이 아닐 수… <계속>


호기심으로 발길 닿는 대로 찾아간 혜화동에는 

강북에서 오래 살아서인지 이상할 정도로 강남 강서 등지는 정이 들지않는다. 이용수 혼자수 초상화 미술관을 처음 찾았던 날 원하던대로 작품을 자세히 볼 수 없어서 되돌아 나오면서 합정동 근처 먹자거리도 많았지만 한시라도 빨리 그 곳을 벗어 나오고 싶었다. 거리 곳곳이나 전철 안에도 중국인 쇼핑객들은 왜그리 많고 시끄러운지. 집으로 가기도… <계속>


유행가 가사가 자신의 이야기 같을 때부터

흰 머리가 생기고 얼굴이 주름이 생기는 것만 늙는 게 아니라 마음도 같이 늙는다. 유행가 가사가 자신의 이야기 같을 때부터 늙기 시작한다고 생각하면 거의 틀림이 없을 것이다. 젊어서는 유행가 가사를 그렇게 음미하게 되지는 않는다. 좀 더 늙으면 판소리 가사가 귀에 들어 온다. 젊었을 때는 판소리를 들으면 이태리 말로 부르는 오페라처럼 무슨… <계속>


어른들을 위한 동화 눈에서 온 아이 

가끔 동화책을 집어 들게 되는 경우가 있다. 어린 조카에게 읽어 줄 책을 고르다 보면 어린 시절에 즐겨 읽었던 책들이 눈에 띄게 되고 머리 속에 간직했던 당시의 설렘과 두근거림, 그리고 이제는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유명 동화가 주는 이야기들은 오랜 시간 동안 사랑을 받는 이유를 알 수 있을 만큼  내용들이 훌륭함을 다시 느끼게 된다. 어른들을 위한… <계속>


싸고 맛있던 충무로 밀면 가게 

충무로 명보극장 건너편 먹자골목에 밀면 가게가 생겼다. 며칠 전 외출했다가 사무실로 돌아온 아내가 먹자골목에 밀면 가게가 새로 생겼다며 점심 먹으러 가자고 졸랐다. 분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아내지만, 부산 여자여서 밀면은 댕기나 보았다. 열두 시 반쯤 갔더니 대기자들로 제법 길다란 줄이 보였다. 아무리 음식맛이 좋아도 줄까지 서서먹는 성격… <계속>


신학자와 철학자의 짧은 대화 

신학자라고 자처하고 있는 사람이 哲學者를 만나게 되자 다음과 같은 말로 먼저 빈정거렸다. “ 철학자들이란 어둠컴컴한 방구석에서 ‘검은 고양이를 찾아서’ 헤메고 있는 그런 사람들이 아닌가요?” 그 말은 들은 철학자가 그 신학자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더니 “ 아마 그럴지도 모르지. 하긴 일반사람들이 볼 때에는 철학자나 신학자나 그것이 그것처럼 보일… <계속>


다시 우쿠렐레를 연습할 수 있게 된다면 

슬픔을 이기는 방법은 음악이다. ​엘비스 프레슬리, 비틀즈등 당시의 쟁쟁한 가수들과 자연스럽게 섞어가며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오로지 음악으로 혼신을 다해 세상을 살고간 프랭키 프로스트라는 가공인물이 꼭 실존했던 사람같이 느껴지는 것은 작가에 마술에 걸려든 느낌이었다.​ ​내가 지금은 아이 때문에 손을 놓고 있지만 다시 우쿠렐레를 연습할 수… <계속>


[리뷰어 모집] 사람은 의외로 깊이 생각하지 않는다 

86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MIT. MIT 경영대학원인 슬론스쿨에 개설된 ‘시스템 다이내믹스’는 MIT의 간판수업이자 가장 MIT다운 수업으로 손꼽히는 60년 전통의 명강의다. 이 강의는 현상 뒤 숨은 본질을 통찰하는 사고법을 통해 문제 해결과 전략 수립을 돕는다. 이 사고법은 1972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된 『성장의 한계』를 통해 100년… <계속>


육지 속 섬마을인 무섬 외나무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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