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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헤어지기 전에 한번은 만나보고 싶은데 [블로그타임스 No.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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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6일


남한강에서 도도한 자태를 뽐내는 도담삼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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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걱정 근심이 없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아기가 엄마와 떨어지면 울어대는 걸 보면 아기에게도 걱정은 있는 셈이다. 풍요로운 노년을 보내는 노인일지라도 혹시 모르는 건강 걱정, 행여 자식들이 잘못될까 자식들 걱정. 그래서 인생을 고해라고 한다. 거기에서 어떤 초월자에게 기대어 보는 게 종교의 형태이다. 능력이 없는 부모일지라도 부모가 있는 아이들은 천애고아보다는 낫다. 푸념이라도… <계속>


영원히 헤어지기 전에 한번은 만나보고 싶은데 


유신독재가 마지막 숨결을 허덕이고 있던 시절에 

1970년대 말이다. 상락원은 표구사를 겸해 옛 물건들을 사고파는 골동품가게다. 주인장은 윤열수선생. 그 무렵 조자용 박사가 하는 에밀레박물관에 다니면서 함께 그 점빵을 열고 있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유신독재가 마지막 숨결을 허덕이고 있던 시절이다. 우리들은 그곳에 모여 술을 마시고 문화를 이야기하고 시국을 논했다. 상락원은 말이 골동품가게… <계속>


아내와 나는 야구중계 마니아 

프로 야구가 탄생될 때 우리는 대구에 살았다 그때는 무조건 삼성의 열열 펜이었었다. 그러다가 중국에 가서도, 10년을 살고와서도 삼성 열렬 펜 그후 이만수 포수가 미국을 거처 sk 감독이 되어있어서 그때부터 삼성에서 sk 펜이 되었는데 이만수 감독이 떠나고는 야구사랑은 아들이 다니는 lg로 바뀌었다. 내 아내는 야구중계 마니아다. 그래서 나도 덩달아… <계속>


삼대가 함께 다녀온 과천 농-어민 직거래장터 

“엄마, 오늘 수요일인데 혹 과천 직거래 장터에 가실 생각 있어요?”하고 딸이 카톡을 보내왔다. ” 좋지, 가고 말고” 가 내 대답이다. 하루종일 더위와 싸우느라 미칠지경인데 장구경을 가자니 좋을밖에. 자동차로 30분 내외의 거리는 별 불편을 못 느끼고 갈 수 있다. 아직은 요철부분을 좀 빨리 달리면 허리쪽이 아파오긴 하지만 천천히만 가면 문제가 없으니… <계속>


히잡 두른 박대통령 모습에 소모적 논쟁보다는 

히잡은 아랍어로 ‘가리다’라는 뜻이다. 이 베일은 이슬람 국가들 사이에서 가장 널리 퍼져 있다. 히잡은 이집트, 요르단, 모로코 등 대부분의 이슬람 국가를 비롯 무슬림 비중이 높은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다. 무슬림 패션시장은 이슬람 국가로 한정된 게 아니다. 서유럽으로 유입되는 무슬림 인구도 지속적으로 늘어나 이슬람… <계속>


해남 땅끝황토나라테마촌에 갔더니 

대한민국 땅끝에 있는 해남 땅끝황토나라테마촌은 특별한 곳이다. 가격은 저렴하면서도 환상적인 시설을 자랑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솔직히 웬만한 편의시설을 다 갖추고도 단돈 5만원(주말에는 6만원)에 숙박할 수 있는 곳은 전국에서 유일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이 금액은 비수기가 되면 4만원(주말 5만원)으로 내려간다. 이곳이 특별하게 기억되는… <계속>


현지처에 대한 유혹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내 경우도 이혼을 생각할 만큼 심각한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다행이도 중국이라는 피신처(?)가 있었고 그렇게 한동안 격리된 상태로 살아가며 아내의 소중함을 새삼 느낀 경우다. 솔직히 얘기하면 그 당시의 중국이라는 나라는 사이좋은 부부도 갈라설 만큼 여건(현지처)이 충분(?)했고 그런 얼빠진 친구들이 패가망신하는 꼴을 무수히 볼 수 있었다. 나 역시… <계속>


시인 조지훈과 주실마을 

한양조씨가 한양을 떠나 이곳에 집성촌을 이루게 된 경위는 조광조의 기묘사화에서 부터 시작 되었다. 조광조가 축출된 후 한양을 떠나 이곳 저곳으로 피해 다니던 호은 조전선생이 마을 뒤쪽의 매방산에 올라가 매를 날려, 매가 앉은 자리에 터를 잡아 집을 짓고 살게 되었다고 한다. 매가 앉았던 자리가 현재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 172호로 지정된 ‘호은… <계속>


한국 사람과 달리 쉬엄쉬엄 일하는 캐나다 사람들 때문에 

캐나다와서 살면서 많이 익숙해 진 일이다. 한국 사람이 6개월이면 끝냈겠다 싶은  길공사를 2년 반이나 걸려 하는 사람들이기에 익히 익숙해 졌다. 그런데도 직접 우리 집 일을 시켜보니 확실히 이들의 문화를 더 잘 알겠다. 정해진 금액으로 해 주는 것이기에 시간당 주는 돈이 아니라 시간이 많이 걸려도 참을 만하다. 그래도 예정보다 시간이 더 걸리니… <계속>


[이벤트 안내] 매주 1분께 포토 엽서를 보내드립니다 

무더위가 한풀 꺾여가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불어올 서늘한 바람과 함께 새로운 계절이 시작되겠지요. 이 좋은 계절을 고마우신 분들과 나누시라는 의미에서 포토 엽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포토엽서의 앞면은 pixabay.com에서 엄선한 사진이 들어가고 뒷면은 간단하게 사연을 적으실 수 있습니다. 포토엽서 이벤트 진행은 먼저 받으신 분께서… <계속>


하늘도 구름도 한폭의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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