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WP_Widget에서 호출한 생성자 함수는 4.3.0 버전부터 폐지예정입니다. 대신
__construct()
를 사용해주세요. in /webstore/pub/reportblog/htdocs/wp-includes/functions.php on line 3620 부모와는 헤어져도 개와는 떨어질 수 없는 시대라니 [블로그타임스 No.157] - 블로그타임스
부모와는 헤어져도 개와는 떨어질 수 없는 시대라니 [블로그타임스 No.157]

logo_blogtimes


2016년 9월 12일


하늘에서 내려다 본 에베레스트산

bt20160912


북한의 5차 핵실험, 그리고 ‘그 날 이후’ 

미국 캔자스 주의 어느 평범한 시골마을. 근처에는 핵미사일 기지가 있다. 이곳이 소련의 핵공격을 받는다. 마을은 순식간에 초토화가 된다. 사람은 물론 건물과 자동차 등은 핵폭풍으로 형체도 없이 사라지고 아비규환의 비명만 난무한다. 그 와중에 살아남은 사람들은 방사능 오염에 시달리며 서서히 죽어간다. 살아남은 사람들에게 굶주림이 덮친다… <계속>


오바마와 붉은 융단 그리고 중국의 의도 


부모와는 헤어져도 개와는 떨어질 수 없는 시대라니 

가족의 주요 구성원이 개가 되면서 진짜 가족과는 함께 살지 않는 모습을 종종 봅니다. 부모와는 헤어져도 개와는 떨어질 수 없다고 말합니다. 이제는 그러는 것이 조금도 이상한 것이 아닌 정상적인 것이고 존중받아야 하는 시대가 되었나 봅니다. 강아지를 사람의 반열에 올려놓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미개하게 보여 계몽해야 하는 대상이 된 것입니다… <계속>


완도 장보고 기념관에 가 보니 

완도에서 가장 유명한 이름은 장보고다. 그의 고장답게 완도의 어디를 가든지 장보고의 흔적을 만날 수 있다. 장보고를 빼고는 완도를 말할 수 없기 때문이다. 완도읍 청해진로 1353-22에 세워진 높이 31.7m의 장보고 동상은 멀리서도 눈에 띄는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기도 한다. 그러니 완도에 가서 장보고 기념관을 들르지 않을 수는 없는 일이다… <계속>


승진에서 탈락했다고 이름 바꾸는 사람도 있다던데 

초등학교 4학년 때 교장선생님이 새로  부임 해 오면서  그 딸이  우리반으로  전학을 해왔는데  이름이  박정미 였다.    서울서  피난 온  강수혜와  더불어 우리학교에서  제일  이쁜 이름을  가진  사람이  이 둘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각자  서로의  성 뒤에다  정미나  수혜를  붙여서 몰래 불러보곤  한없이 부러워 하곤  했었다. 나 역시  오정미도  되어 보다가… <계속>


지금 내게는 ‘하고싶은 일’이 있는가 

사람이 살고있는 이 세상에는 값으로 환산할수 있는일이 있고, 값으로 환산이 안되는 일도있다. 그게 ‘가치’ 다. 가치는 일의 중요성이나 의의, 의뜻이며, 사람이 마땅히 규범으로 받아들여야할 옳은것이나 바람직한 것이다. 자식들을 향한 어머니의 사랑은 값이 아니라 가치다. 다른사람들을 위한 봉사나 희생도 마찬가지다. 한 인간이 가지는 ‘하고싶은일… <계속>


적당히 생각하고 사고를 멈추는 병 

우리들의 뇌에는 감정이고 본능적인 욕구에 충실한 변연계와 진지하고 심층적인 사유를 해서 감정적이고 본능적으로 쾌락을 추구하려는 욕구를 자제하고 조절하는 전전두역이라는 부분이 있다. 학생들에게 자율신경계를 조절하는 약물들과 관련된 강의를 하고 있어서 인지, 히라이 다카시 교수님의 ‘1등의 통찰 ’을 읽는 동안 마음 한편에 늘 따라다니는… <계속>


시골 퇴비와 국회의원 

90년대 초 중국 칭따오에 상주할 때이다. 칭따오는 위도 상 한반도의 남쪽에 해당되는 곳이다. 계절이 비슷하다는 얘기다. 그런데 이른 봄만 되면 인분냄새가 그렇게 날 수가 없었다. 비록 성도는 아니지만 산동성에서 두 번째 가라면 서러워 할 인구6-700만의 대도시에서 인분 냄새가 코를 찌르는 것이었다. 이유인즉 그들은 그때 까지도 인분을 가지고… <계속>


죽음을 앞둔 조광조 선생의 절명시에는 

조광조가 일필휘지로 써 내려간 글. 이것이 진정 죽음을 앞둔 절명시다. “내가 죽거든 관을 얇게 만들고 두껍게 하지 말아라. 먼 길을 가기 어렵다.” 조광조는 시중을 들던 사람들에게 일렀다. “내가 네 집에 묵었으므로 마침내 보답하려 했으나 보답은 못하고 도리어 너에게 흉변을 보이고 네 집을 더럽히니 죽어도 한이 남는다.” 말을 마친 조광조는… <계속>


모처럼 ‘독수공방’하며 홀로 술을 마시니 

저녘 무렵 처조카로부터 급한 연락이 왔다. 작은 처형이 쓰러져 병원 응급실로 실려갔다는 전갈이었다. 끔찍이도 언니를 생각하는 아내는 안절부절이었다. 올해 81세인 처형은 6년 전 남편과 사별하고 여의도에서 혼자 살고 있다. 6, 70년대 진주 경상대학교 교수로 재직했던 처형에게 아내와 결혼하기 전 먼저 면접시험을 치러기도 했다. 그후 처형… <계속>


[이벤트 안내] 매주 1분께 포토 엽서를 보내드립니다 

무더위가 한풀 꺾여가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불어올 서늘한 바람과 함께 새로운 계절이 시작되겠지요. 이 좋은 계절을 고마우신 분들과 나누시라는 의미에서 포토 엽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포토엽서의 앞면은 pixabay.com에서 엄선한 사진이 들어가고 뒷면은 간단하게 사연을 적으실 수 있습니다. 포토엽서 이벤트 진행은 먼저 받으신 분께서… <계속>


서촌에서 만난 작가 이상의 집

이상1


Copyright © chosun.com weBlog. All rights reserved.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