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WP_Widget에서 호출한 생성자 함수는 4.3.0 버전부터 폐지예정입니다. 대신
__construct()
세실은 사실 극우파를 지지하는 프랑스 여자이다. 다시 말하면 프랑스 땅에서 외국인들을 쫒아 버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부류이다. 사실 세실을 처음 만났을때 그녀는 한국이라는 나라가 어디에 붙어 있는지도 모르는 여자였다. 몇번의 충돌, 그리고 안만나다가 우연히 성당에서 마주쳐서 다시 만나고… 를 반복했는데 어느날 그녀의 집에 가보니 한국 요리책을 사다 놓았는데 진정한 한국요리가 아닌 이상하게 변질된 것이었다. 그래서 난, 태극 김밥을 정성껏 만들어서 그녀에게 가지고 갔었던 것이다. 내가 만든 태극 김밥을 보더니 감탄의 눈빛이 역력하다. 무심코 이래서 아시아 사람들을 좋아한다는 말이 튀어나온다. 아! 씨! 시간만 되면 요리책을 보고 연구해서 갈비찜도 맛 보여주고 그 외의 훌륭한 궁중요리를 연구해서 그녀에게 한국의 맛스럽고 운치 있는 양반 요리의 진수도 보여주고 싶은 이 충동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Cecilia님의 ‘태극 김밥 이야기’ 중에서 blogs.chosun.com/faivrebis
Share the post "어느날 극우파인 그녀의 집에 가보니 [블로그비망록 No.179]"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댓글
이름 *
이메일 *
웹사이트
댓글 알림 이메일 받기
새 글 알림 이메일 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