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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40 (201640)
일본 요양병원을 둘러본 개인적인 소회는 이렇습니다. “생명 연장의 꿈”이라고 다들 말하지만 무작정 생명 연장이 좋기만 할까 하는 회의입니다. 나이 들어서도… <계속>
그랬는데, 생각지도 못하였던 늦가을 절정의 단풍을 만났다. 팔공산 순환도로를 따라 줄지어 선 단풍나무들이 저마다의 고운 빛깔로 자태를 뽑내고 있었다… <계속>
한동안 착실하게 살려고 애쓰는 듯 보였다. 그러던 중 18세 소녀의 목에 칼을 들이대고 손을 뒤로 묶은 뒤 납치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미란다는 용의자로 지목… <계속>
퀸즈타운 거리에는 사람들이 제법 많다. 거리나 호숫가를 거닐다 보면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들이 있어 발길을 멈추게 한다. 연주 실력도 수준급이다. 한 곡이… <계속>
최순실씨가 탑승했던 영국항공은 퍼스트클래스가 없다. 독일에서 논스톱 귀국편이 퍼스트클래스가 없다면 허세깨나 부리던 사람이 비즈니스클래스 밖에 없는… <계속>
봄에는 꽃구경, 여름에는 어디 계곡에라도 가서 찬물에 발 한번 담궈보고 가을에는 이렇게 단풍이 물든 숲길 한번 거닐어 보는것으로 우리네 서민들은 행복해… <계속>
늙은이가 이성을 밝히면 욕이 섞인 흉을 보아 왔다. 이것은 사회가 노인들이 성에 대해서 흥미를 보이면 보통 부정적으로 대했기 때문에 생겨난 말이다. 전문가… <계속>
정수사는 일년에 한두번은 오는 절 인데 아주 작은절이다. 마니산의 남동쪽 중턱에 자리잡은절 이지만은 어떻게 보면은 잘알려져있지않고 마니산 의 깊은 숲속… <계속>
자기능력보다 버거운 것 많이 할려고 그래야만 얻어지는 것이 많아질 것 같으니까 그렇게 살려고 하고 그렇게 살고 있는 사람들이 참 많다. 그러나 사람의 능력… <계속>
도심 한가운데를 산책했습니다. 강남 한복판에선 아직 메밀국수 맛보진 않았지만 서촌 메밀꽃 필 무렵 같은 분위기는 아닐 듯하여 이담에라도 들어갈 일은… <계속>
우리는 DNA를 개조하기 전에는 어쩌면 그런 자유와 평화와 평등을 누리게 되지는 못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든다. 한사람만 잘났다고 온 나라가 변할 수… <계속>
시장에서 몇 가지 물건을 산 후 2층 식당가를 찾았다. 강화 명물 밴댕이로 회와 구이, 무침을 해주는 ‘밴댕이정식’을 메뉴로 내건 식당들이 30여 곳 모여 있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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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사는 것이 과연 좋다고만
가을빛으로 물들어가는
착실하게 살려고 애쓰는 듯 보였던
여행을 즐겁게 만들어주는
최순실은 왜 런던에서 영국항공에
대한민국 국민인 것이 부끄럽고
성욕구나 성생활은 나이와는
깊어만 가는가을과 강화도
능력 만큼, 가진 만큼만 살면 되는데
사색으로 가는 깊은 길을
한국은 언제쯤 이런 자유, 평화,
전어회와 밴댕이회에 감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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