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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뜨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법이라는데 [블로그타임스 No.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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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20일


만년설과 어우러진 테아나우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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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뜨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법이다 

‘한국인들은 자존심이 극히 강한 민족이다. 좀더 세밀하게 이 사건을 분석해 보면 사건의 근원은 박근혜의 개성 때문이지 한국 민주주의에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 아니다. 이 사건은 한국의 권력균형, 언론의 자유와 감독기능, 시민사회의 활력과 정치적 영향력이 모두 긍정적으로 발휘되고 있음을 잘 보여준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일은 한국의 내부 사무… <계속>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36계 줄행랑 


며느리 보자 사위까지 얻게 된 친구는 

지난달에 며느리를 본 친구는 며느리가 사 주었다며 예쁜 핸드백을 들고 나와서 눈 밝은 친구들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겸손하고  착실하게 살아가는 친구가 좋은 며느리를 보게 되어 친구들이 덩달아 기뻐했습니다. 아들 결혼을 하고 났더니 딸도 내년 3월에 결혼한다고 날을 잡았다며 얼떨떨하다고 했습니다. 아들이 결혼이 늦어져서 걱정을 하더니, 며느리… <계속>


독일여행 베이스캠프였던 프랑크푸르트 고향민박 

모든 게 낯설기만 한 외국에서 한국 사람이 운영하는 민박이라면 일단 심적으로 안심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일 것이다. 의사소통에 대한 부담이 없다는 사실만으로도 위안이 되는 데다 한식을 얻어먹을 수 있다는 점도 고마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 먼 데까지 가서 굳이 한식을 찾느냐 싶겠지만, 막상 며칠만 나가 있어도 한식이 땡기는 건 어쩔 수 없다… <계속>


장애인을 고용하기 위해 쿠키를 만든다는데 

열어보니 쿠키 한 상자와 새해 달력이다. 그 많은 신자 가정마다 이 쿠키를 돌리셨으니 돈 많이 쓰셨겠다하고 쿠키 상자를 자세히 읽어보았드니 장애인을 고용한 업체에서 만든 쿠키다. 순간 감이 왔다. 신자에게 선물이라기 보다 장애인들이 만든걸 팔아주는 의미가 더 컸을거야 하면서. 역시 신부님은 우리가 생각하는것 보다 차원이 다르시구나… <계속>


그래도 어머니께는 마음 놓고 돈을 쓰고 싶습니다

며칠 전 어머니를 백화점에 모시고 가서 예쁜 옷을 사드렸는데 마음이 흐뭇합니다. 나는 만 원짜리 티 와 90% 세일을 하는 오렌지팩토리에서 바지를 사 입을망정 어머니껜 좋은 옷을 사드립니다. 90이 가까운 노인이지만 예쁜 옷을 입으면 좋아하시는 그 모습을 보면 저도 참 행복하기 때문입니다. 나에게 사치는 이런 정도지만 몇 천억을 가지고 매스컴… <계속>


홍콩에 가면 꼭 들러야 할 1881 헤리티지 쇼핑몰 

홍콩 여행을 하면서  들려볼곳은 무수히 많다고 하지만은 이곳 1881헤리티지는 꼭 들려보아야 할곳이다. 그래야 홍콩에 온느낌은 받는 기분인것 같다. 여행은 어느나라 어느곳을 가더라도 그곳나라의 풍습과 역사를 보는것만 하여도 본전을 찾앗다고 생각을 하는데 1881 헤리티지는 과거 영국 식민지 시절 빅토라아 양식으로 지어져 100년의 역사를 간직한… <계속>


죽는다는 것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라지만 

더는 사는 게 지겨워서 자살하려는 노인들이 많아지기도 했지만, 젊은이들과 미디어가 자살을 부추기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예나 지금이나 뜨는 직업이 있는가 하면 사라지는 직업도 있기 마련이다. 뜨는 직업 중에 하나는 자살전문학원에 관한 직업이다. 자살을 세일즈 하러 다니는 직업이 뜨고 있다. 지하철 화장실에 스티커를 붙이면서 다닌다. 젊은이… <계속>


4년 동안 나라를 이지경으로 만든 책임 

‘비운의 영애’는 마지막 기회마저 허무하게 날려버렸다. 하긴 애초에 그만한 판단력이라도 있었다면 일국의 대통령 자리에 올라서도 그런 짓거리를 하진 않았을 터이다. 애초에 기대할게 없었던 게다. 마지막 동정심마저 거둬들인다. 애초에 거창하지 않았다. 그저 모자라는 사람이 그 자리에 한시라도 있어서는 안될것 같다는 지극히 상식적인 생각이었다… <계속>


사업에서 망한 후 일본인 바이어를 우연히 만났는데 

잘 다니던 직장을 때려치우고 끌어 모을 수 있는 건 다 끌어 모아 사업(하꼬방 같은 자영업)이라는 걸 시작했지만 1년이 못 되어 몽땅 털어먹고 룸펜이 되었다. 할 일은 없지만 시간은 많은 때이라, 그날은 무엇 때문인지는 모르되 노래가사처럼 명동 길을 걷다가 전 직장의 영업일 때문에 알게 된 일본인(바이어)을 우연히 만났다. 암튼 서로가 반가워 이런저런… <계속>


(2000.12.20) 눈가의 주름살이 얼마나 큰 매력인데… 

여자만세의 가장 큰 강점은 현실성이다. 그동안 애인에게 배신당한 여자들은 TV속에서 어떻게 되었나? 배신한 남자의 철저한 희생양이 되다 도저히 불가능한 전광렬같은 남자에게 구제되는 ‘청춘의 덫’형 아니면, 갑자기 유능한 커리어 우먼이 되어 복수전을 시작하는 두가지 형으로 나눌 수 있다. 요즘 와서는 후자 트렌드가 압도적이다. 그런데 이 경우… <계속>


을지로에서 인사동, 서촌까지 좋은 분과 보낸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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