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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색이 초라하다고 무시했던 노인네였건만 [블로그타임스 No.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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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12일


민족시인 이상화 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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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독한 추위의 겨울은 신이주신 계절 

인간은 스스로를 돌아보기 위해서도 도구가 있어야 한다. 방편이 있어야 정신작업도 가능하다는 얘기다. 무료하게 앉아 잡념만 계속해서는 긍정적인 답을 얻을수 없다. 가장 일반적이고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의 하나가 책을 읽는 것이다. 책에는 이미 주어진 내용이 있다. 그 내용이라는 거울에 나를 비쳐보는 것이 독서다. 그래서 겨울이 독서의 계절… <계속>


이세돌을 꺾은 인공지능에게 속수무책인 바둑계 


행색이 초라하다고 무시했던 노인네였건만 

비행기가 출발하고 얼마 안 돼서 스튜어디스가 오더니 두 부부에게 행복한 부탁을 한다. 비즈니스 석으로 옮겨 주겠다고 했다. 부부는 이게 웬 떡이냐 하면서 신이 나서 스튜어디스를 따라간다. 내 경험에 의하면 이코노미 석은 만석이고 비즈니스석이 비어 있을 때 단골손님을 선정해서 업그레이드시켜 주는 경우가 더러 있다. 나는 공짜 표로 탔으니 해당될… <계속>


사전 준비가 필요한 독일의 대중 교통 

외국에 가면 불편한 문제 가운데 하나가 교통 요금과 관련된 문제다. 한국에서는 후불 신용카드나 티머니 같은 선불카드 하나만 있으면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데 비해서 외국에서는 그게 안 되니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그나마 외국인을 위한 프리 티켓이 준비되어 있다는 점은 다행이라 할 수 있다. 독일에서는 어느 도시를 가든지 그 도시의 웰컴카드를 먼저… <계속>


당신의 완벽한 1년 

어느 날 우연히 길을 걷다가 발견한 동전 하나를 보더라도 주위를 둘러보게 되고 주웠을 때  가슴이 콩닥콩닥 뛰면서 누구의 것일까를 연신 궁금하게 하던 일들을 한 두 번은 겪어 봤을 독자들에겐 더욱 이 이야기가 전해주는 우연에 의해서 발생하는 일들이 저자의 놀라운 상상력을 뒷받침으로 빛나게 만든 하나의 좋은 이야깃거리로 탄생이 되지 않았나 싶다… <계속>


몸이 제 위치를 찾아가는 느낌이 들었다 

장어국 한 숫갈. 그 맛은 구수함의 절정이다. 깊이가 있는 구수함이다. 그 구수함에서 토실토실한 붕장어 한 마리의 진한 기운이 서서이 내 입안을 감돌기 시작하고 있었다. 구수함에 더해 방아의 독특한 향미는 식욕을 자극하는 그 무엇이 있다. 따뜻한 밥을 그래서 장어국과 함께 먹어야 한다. 아삭아삭 씹히는 씨레기와 대가리 뗀 콩나물의 식감도 좋다. 처음… <계속>


두껍지만 쉽게 읽히는 행복한 로마읽기 

천년제국 로마, 로마의 역사는 우리에게 흥미와 함께 많은 가르침을 준다. 그러나 지금까지 쓰여진 로마사는 많이 어렵게 쓰여져서 읽어내기가 쉽지 않았다.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도 그 이전의 로마사를 기술한 책들 보다는 어렵지 않게 쓰여져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이 책 “행복한 로마읽기” 는 정말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쉽게 쓰여진 책… <계속>


조성진의 해설과 함께한 Chopin 

카페에서 에스프레소 한 잔, 하부지 아메리카노 한 잔 주문하고 현지니 화장실 데려 가 손 씻고 와 보니 세상에나 작지도 않은크~ㄴ 종이컵 바닥에 에스프레소가 깔려있었다. 마침, 커피콩빵 그림이 재밌어서 물어봤더니 즉석에서 3분 이내에 구워준단다. 그거 하나 더 주문하고 머그 컵에 더운 물 청해서 아메리카노처럼 만들고. 내 불찰이다. 이촌동 국박 정원… <계속>


당신 블로그 그거 안 치울래요? 

며칠 전에 아내는 나에게 정색을 하고“당신 블로그 그거 안 치울래요?”하였다. 아내는 가끔 내 블로그를 읽는다 그리고 시사문제 그 중에도 정치적인 문제 쓰지 마세요. 하면서 경고를 하였다 그랬는데 그날은 아주 작정을 하고 한판 붙을 자세로 대들었다. 그날은 문체부에서 블렉리스트 라는 문건을 만들어서 많은 예술인들을 감시도하고 요주의인물로 지적… <계속>


대한민국은 범칙금이 너무 싸! 더 비싸게 물려야 돼! 

차를 몰고 집을 나서면 북한산에서 내려오는 개울(홍제천 지류)이 있어 다리를 하나 건너야한다. 이 다리가 로버트 테일러와 비비안 리가 주연한 영화‘애수’에 나오는 워털루다리는 아닐지라도, 장마철엔 수량(水量)이 풍부하여 좀은 세차게 흐르는 물소리와 그 모습이 제법 낭만적 이기도하다. 아주 가끔씩은 일부러 차를 세우고 하릴없는 노인네처럼 흐르는… <계속>


(1993.01.12) “방학때 수술하자” 학생환자 러시 

요즘 방학기간을 이용, 학기중에 미뤄온 수술을 하러 병원을 찾는 학생이 많다. 학생들이 방학동안에 주로 하는 수술은 속눈썹찌르기-치열-편도제거술-치열교정-포경수술-주근깨 제거 등 대부분이 회복기가 1주일 이상 걸리는 것들이다. 방학동안의 수술적기를 놓치면 치료가 장기간 미뤄져 상태가 악화하기 쉽고 나중에 수술을 하더라도 수술효과가 떨어… <계속>


소라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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