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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63 (201716)
누구나 직장에 천적이 있다. 그런데 당신이 생각하는 그 사람은 당신의 천적이 아닌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어서 자기편을 알아보는 것에는… <계속>
일본의 기타큐슈시에 있는 고쿠라성은 하얀 고성과 해자에 드리운 벚꽃이 예뻐서 사진 찍기에도 좋고 이 지방에서는 벚꽃 명소중의 한 곳이다. 이 성은 도쿠가와… <계속>
한반도를 둘러 싼 나머지 5개국은 모두 잠재적이거나 실질적 적이 되는 셈이네. 이런 와중에 언제 터질지 모르는 전쟁 때문에 총칼을 맞대고 서로 앙앙불락… <계속>
작은 잔들이 나란히 두 셋트로 차려져 있고 이번 프로젝트 친절하게 설명한 후 중국 전통차 다도까지 실연했다. 찻잔 잡는 법. 향기 맡는 법. 마시는 법. 다 마신 후… <계속>
조국에 대한 염려가 소심한 나 만의 기우이기를 바랐으나 그게 점차 현실화가 되는 것 같다. 미국 정치인들도 한국 정치인들 못지 않게 유권자들의 표를 의식… <계속>
겨우 26살에 엄마가 되었고 누구의 도움도 받을 수 없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큰딸을 키웠습니다. 지금 26살 숙녀들을 보면 너무 애들 같은데 우리는 어리다는… <계속>
생각을 바꿨다. 어려운 논제 대신 좀 특이하고 희귀한 걸로 하자. 그러면 뭐가 있을까. 북한이 떠올랐다. 북한의 언론을 주제로 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퍼뜩… <계속>
물질의 풍요속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어쩌면 신은 먼나라의 이야기일 수도 있다. 이곳에 발을 들인 첫날, 바칼로레아 준비를 위해 공부하려고 왔다는 프랑스… <계속>
며칠전 새벽에 화장실 가고싶어 잠이 깨어보니 넓은 창으로 달빛이 들어와서 방안이 환 하였다. 창밖을 내다보니 하늘에 둥근달이 보이고 그 옆에는 커다란… <계속>
경포호수는 둘레가 약 4킬로정도가 된다고 하는데 원래는 12킬로에 달하는 거대한 큰호수였다고 하는데 지금은 토사가 퇴적 되여서 예전보다 작아졌다고 한다… <계속>
어제는 아내의 정기검진 결과를 보러 서울로 아침 일찍 출발하여 병원에 다녀 왔다. 검사 결과는 아주 이상없이 잘 유지되는 것으로 의사선생님이 알려 주었다… <계속>
작약과에 속하는 낙엽관목. 중국에서는 예로부터 모란을 꽃 중의 제일이라고 하여 꽃의 왕 또는 꽃의 신으로, 또 부귀를 뜻하는 식물로서 부귀화라고도 부른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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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생각하는 그 사람은 당신의 천적이 아닐 수도 있다 
일본의 벚꽃 명소 고쿠라성
대한민국의 주적은 도대체
관객이 퍼포먼스에 참여하는
대한민국 ‘홀로서기’
겨우 스물 여섯에 사우디에서 난
학문 모독이라는 참담한 생각까지
사랑이 부족한 것이 죄라시던
이렇게 잘 살고 있는 나라가
봄꽃과 함께 돌아본 경포호 둘레길
아내의 심란함과 초조함을
향기가 없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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