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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construct()
를 사용해주세요. in /webstore/pub/reportblog/htdocs/wp-includes/functions.php on line 3620 대만 총통 선거 결과와 평론 - China Inside
대만 총통 선거 결과와 평론

<2012.1.14 대만 총통 선거 결과>

-馬英九-吳敦義 :689만1139표(득표율 51.6%)

-蔡英文-蘇嘉全 : 609만3578표(득표율 45.6%)

-宋楚瑜-林瑞雄 : 36만9588표(득표율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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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잉주 총통 주요정책과 역대 선거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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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馬英九 총통 이력>

马英九,1950年7月13日出生于香港,祖籍湖南省衡山县,1952年随家人移居台湾。1967年加入中国国民党。1972年台湾大学法律系毕业。后赴美留学,获美国纽约大学法学硕士、哈佛大学法学博士学位。

马英九曾在美短暂工作,1981年后,历任美国马里兰大学法学院研究顾问,美国波士顿第一银行法律顾问,美国纽约华尔街柯尔迪兹律师事务所实习律师,后返回台湾担任“总统府”第一局副局长,兼政治大学法律研究所副教授。

1982年,马英九出任蒋经国英语翻译。在1984年后的十五年中,他先后出任国民党中央副秘书长及多种行政职务。1998年12月当选为台北市市长,2002年12月连任台北市市长。

马英九是国民党第十三、十四届中央委员。1999年8月、2001年7月分别当选国民党中央常务委员。2003年3月,当选为国民党副主席。2005年7月,以72.36%的得票率当选为中国国民党新一任党主席。

2007年2月13日,因在台北市长任内“特别费”的使用,而被台湾“高等法院检察署”起诉,马英九曾承诺若遭起诉即辞去中国国民党主席职务,乃于同日请辞党主席并将化悲愤为力量,正式宣布参选2008年台湾“大选”。2008年04月24日,马英九特别费案台“最高法院”驳回检方上诉,判决马英九无罪。

2008年3月22日,马英九在台湾地区领导人选举中,以765.87万张票(58.45%得票率)击败民进党的谢长廷,并于2008年5月20日就任。

2009年7月26日,中国国民党举行党主席和党代表选举,马英九当选党主席,获得285354票,得票率为93.87%。10月17日,中国国民党举行第18届党代表大会,马英九宣誓就任党主席。

2011年4月7日,马英九委托他人到国民党中央党部领表,成为国民党2012台湾地区领导人选举的唯一参选人。7月2日,国民党举行第18次代表大会第2次会议,正式通过提名马英九、吴敦义搭档,参加2012年台湾选举。

2011年11月21日,马英九前往台湾选务机构正式登记参加台湾“大选”。

<吳敦義 부총통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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吴敦义,男,1948年1月30日出生,台湾南投县人,中国国民党籍。台湾大学历史系毕业。吴敦义曾任台湾大学校刊《大学新闻周报》总编辑、社长,陆军军官学校教官。

1971至1973年任《中国时报》记者、主笔及《台北论坛》杂志发行人

1973至1981年任第2、3届台北市议员;

1981至1989年连任第9、10届南投县长;

1986年当选第24届台湾“十大杰出青年”;

1988年7月吴敦义当选中国国民党第13届中央委员

1989年12月任台北市国民党部主任委员

1990年6月出任第3届高雄市官派市长;

1993年8月当选中国国民党第14届中央委员、中常委;

1994年12月当选第1届高雄民选市长;1998年1月被聘为国际佛光山“中华总会”顾问;

1997年8月当选中国国民党第15届中央委员、中常委;

1999年3月被聘为台当局“国家统一委员会”第6届委员;

1999年5月至2000年5月获聘为台当局“总统府资政”;

2001年7月获聘为中国国民党第16届中央评议委员、中央评议委员主席团主席;

2001年12月当选台湾地区第5届区域“立法委员”;

2004年12月当选为台湾地区第6届区域“立法委员”;

2007年1月10日至2009年9月9日任中国国民党秘书长;

2008年1月12日当选为台湾地区第7届区域“立法委员”。

2008年11月22日至2009年10月17日任中国国民党副主席。

2009年9月10日,担任台当局“行政院院长”。

2011年6月19日,马英九宣布,由吴敦义担任“大选”副手搭档。7月2日,国民党举行第18次代表大会第2次会议,正式通过提名马英九、吴敦义搭档,参加2012年台湾选举。

2011年11月21日,吴敦义前往台湾选务机构正式登记,作为副领导人人选,参加台湾“大选”。

<평론>한국-대만 저평가 관계 벗어날 때

정상기 주 타이베이 한국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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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 실시된 대만 총통 선거에서 집권 국민당(國民黨) 마잉주(馬英九) 현 총통이 야당인 민진당(民進黨)의 차이잉원(蔡英文)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마잉주 총통은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대만의 경제발전을 위해 중국대륙과의 평화적 관계 수립이 필요함을 전면에 부각시켜 안정희구 세력들의 표심에 호소했다. 차이잉원 후보는 부의 공평한 분배와 대만의 장래는 대만인들이 민주적 절차에 의해 결정한다는 ‘대만 컨센서스(臺灣共識)’를 기치로 내걸었다.

 이번 선거에서 대만인들은 경제문제 해결을 위해 중국과의 평화적 관계 설정이 필요하다는 현실을 인정했다. 그러나 야당의 차이잉원 후보에 대해서도 2008년 선거에서 민진당의 셰창팅(謝長廷) 후보가 기록한 41.6%보다 4% 많은 45.6%의 표를 던져 주었다. 안정적인 양당 구도를 정착해 가는 과정으로 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이번 선거는 대만 사회가 한층 성숙한 정치문화를 발전시키고 있다는 인상을 줬다. 선거과정에서도 별다른 사고가 없었으며, 질서정연한 투·개표 모습 등 후보자들이 개인적 비리나 도덕적 문제를 드러내지 않았고, 선거 결과 발표 후 두 후보 모두 겸손한 승리와 겸허한 패배 인정 등의 자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연임에 성공한 마 총통은 2008년 5월 취임 이후 추진한 적극적인 대(對)중국 정책을 통해 순조롭게 진행해 온 중국과 대만, 양안(兩岸) 간의 광범위한 교류 협력을 더욱 확대할 것이다. 비공식적인 통계지만, 현재 10여만 개의 대만 기업이 약 3000억 달러를 중국에 투자하고 있다. 약 200만 명의 대만인이 중국에 거주하고 있으며, 양안 간에는 주 530회의 항공편이 운항 중이다. 마 총통의 재선은 이러한 협력 추세를 더욱 가속화할 것이다.

 마 총통의 재선은 향후 두 가지 측면에서 우리에게 중요한 의미가 있다. 첫째, 양안 경제 교류의 가속화는 중국시장에서의 한국과 대만 업체의 경쟁을 심화시킬 것이므로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마 총통의 재선으로 양안이 2010년 6월 체결한 경제협력기본협정(ECFA)의 확대 발전과 이를 위한 무관세 및 상호투자를 위한 후속 협상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둘째, 양안 관계의 화해 무드가 짙어지면서 대만의 대중국 진출기지로서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세계 각국은 대만과 실질적인 관계를 발전시킬 것이다. 주요 국가들은 대만과의 FTA 협상 및 투자보장협정 등 경제관계 확대를 위한 접촉을 강화하고 있는 것은 물론 비정치 분야에서 고위 인사들의 인적 교류를 크게 증가시킬 전망이다.

 대만은 우리의 제5위 교역 파트너이며 특정 분야에서는 세계적인 산업기술 수준을 보유하고 있는 중요한 협력 대상이다. 저평가된 우리와 대만의 관계를 재인식하고 향후 양안 관계의 새로운 발전 추세에 대비해 대만에 대한 관심을 높여야 한다./정상기 주 타이베이 한국대표

4 Comments

  1. Old Bar^n

    2012년 1월 17일 at 12:50 오후

    온세상이 먹고사는 문제로 버겁게 돌아갑니다.
    대만은 중국 본토를 조금 똑바로 돌아가게 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면에서 우리나라를 간접적으로 도와주는 면도 있구요.
    따지고 보면
    우리가 너무 이권에 얍삭하게 놀았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이 다 그러니까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는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하고 나서도 별 도움은 못 받았습니다.
    그런면에서 빨리 우리나라가 통일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2. 지해범

    2012년 1월 17일 at 3:45 오후

    한국 외교가 비판을 받는 대목입니다.
    전문가가 되기보다 출세지향자들이 대부분이니…   

  3. 대천사

    2012년 1월 17일 at 5:20 오후

    사실, 나는 蔡英文이 당선햇으면 합니다.
    대만은 중국과 ECFA를 맺어 중국이 대만에게 많은 혜특을 주고 있어요.
    중국정부는 선거과정에 대만의 민심을 잡으려고 더욱 대만과 가까이 할텐데…
    대만의 무역구조는 한국과 흡사합니다 王雪紅사장의 stc 스마트 폰이 중국에
    싸게(무관세) 팔게 되면 우리의 삼성과 LG는 불리하지요.자동차 부품도 마찬가지지요.
    채영문이 당선되었으면 우리 업자에게 유리할 텐데..
    물론 정치적으로 양안의 화해는 우리에게 좋은 일이겠지요. 양안이 전쟁을 하면 우리에게
    좋을 수 없으니까요

       

  4. 지해범

    2012년 1월 26일 at 7:34 오후

    대천사님, 반갑습니다.
    중국-대만관계가 잘 풀리면 남북한 관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겠지요.
    중국 지도자들이 자기들은 통일을 원하면서 남북한은 통일되지 말기를 바라는 소인배들은 아닐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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