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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construct()
를 사용해주세요. in /webstore/pub/reportblog/htdocs/wp-includes/functions.php on line 3620 중국 환구시보에 조롱당한 이명박 정부의 외교 - China Inside
중국 환구시보에 조롱당한 이명박 정부의 외교

환구시보 "(이명박외교는)생각이 부족하고하나밖에 모르는 전략" 비판

중국 환구시보(環球時報)가 3일 한일 군사정보포괄보호협정(GSOMIA·이하 정보보호협정)을 ’잠재적 위협’으로 규정하고 이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환구시보는 ’한국은 중국을 억제하려는 미·일을 돕지 말라’는 제목의 사설을 싣고 정보보호협정 체결에 나선 한국 정부를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사설은먼저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한국은 정치적으로 미국과 일본으로 기우는 경향을 보여왔다"면서 "그러나 한국경제는 정반대로 한중무역액이 한미-한일을 합친 것보다 많아, 많은 한국인들조차 이러한 정치와 경제의 모순이 언제까지 계속될 수 있을지 걱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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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이명박 대통령을찾아온 다이빙궈 중국 국무위원>

사설은 이어“협정은 한미, 미일 동맹이 한미일 3각 동맹으로 나가는 것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며 “(한일의) 준 군사 동맹은 명목상으로는 북한을 겨냥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중국을 겨눈 전략적 함의를 갖는다”고 분석했다. 사설은 이어 한국 정부의 선택은 ‘깊은 생각이 부족하고 하나밖에 모르는 전략(这种欠深思、只顾一头而不顾其他的战略)’으로 장기적 국가 이익에도 배치되는 것이라면서 이대로라면 한국은 앞으로 동북아에서 대국들 사이의 ’최전선 바둑돌’로 전락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또한 중국과 한국은 지금껏 근본적인 갈등이 존재하지 않았다면서 현명한 한국인이라면 동북아에서 한국이 균형을 더욱 추구할 때만이 더욱 ’조절자’로서의 힘을 갖는다는 것을 잘 알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사설은 한국이 계속 지금 같은 길을 걸어간다면 최종적으로는 중국과 대립하는 위치에 오는 날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사설은 "만약 한미군사동맹이 서울의 안전을 보장하지 못한다면 일본을 끌어들여도 소용이 없을 것(如果韩美军事同盟都确保不了首尔免遭战火,那么拉上日本大概也没用)"이라고도 했다.

사설은또 한국과 일본의 군사 동맹화는 중국에 잠재적 위협 요인이 되고 있다면서 중국 정부가 수수방관하는 태도에서 벗어나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각종 수단’을 동원해 한국을 압박해 협정 체결을 막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사설은 "중국은 한국에 영향을 줄 수단이 적지 않다(中国有不少可以影响韩国的手段)"며 "한국내부에서 이명박 정부의 중국적대정책(李明博政府对中国的不友好之举)을 막지 못한다면 중국은 마땅히 그 수단의 일부를사용해 중국의 입장을 표명하는것을 고려해야 한다(中国应考虑使出其中的一些手段,以表明中国的立场)"고 주장했다. 한일 정보보호협정 체결 논란이 일기 시작한 이후 중국 언론 매체가 이를 정면 비판하고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환구시보는 상업지 성격이 강하기는 하지만 중국에서 최고 권위를 지닌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사가 발행한다는 점에서 준관영지로 분류된다. 언론 통제가 강한 중국에서는 정부 기관이 직접 나서기 곤란한 민감한 현안과 관련해 환구시보 보도가 일종의 ’정론’이나 ’보도 지침’ 역할을 하는 경우가 잦다.

이런 가운데 중국 외교부는 3일 정례 브리핑에서 한일 정보보호협정에 대한 부정적 견해를 재차 피력했다.
劉爲民 대변인은 “대화와 협상만이 조선반도(한반도) 문제 해결의 유일한 길로 대립은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한반도의 정세가 복잡, 민감하므로 관련국들은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유리한 일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중국 외교부는 지난달 29일 브리핑에서도 같은 취지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 연합뉴스 기사 참조>

<환구시보 기사 원문/2012.7.3>

社评:韩国不应助美日挤压中国

2012-07-03 07:07 环球时报

摘要:中韩本无大矛盾,两国贸易又发展得如此好,韩国的好国运已经同中国的繁荣绑在一起。理智的韩国就应在中美及东北亚大国之间保持“均衡”,它越“均衡”就越有调动力量。韩国完全选边站得到的那点好处,根本不可能弥补它因此而损失的战略空间。韩国如果这样走下去,有可能最终站到中国的对立面.

由于遭到民众的强烈反对,韩国决定推迟同日本签署《军事情报保护协定》。这份协定实际是将美日和美韩两个军事同盟逐渐变成美日韩三边军事同盟的铺垫,日韩军事情报合作是两国成为军事盟友的第一步。韩国社会能够反对它,令人欣慰。

  这个被有人戏称“准军事同盟”的协定名义上针对朝鲜,其实包括了对付中国的战略内涵。韩国将因此伤害到它同中国的关系,扮演未必是它情愿的地缘政治角色。

  卢武铉时期韩国曾将自己定位成“东北亚的均衡者”,李明博上台之后这几年,韩国在政治上朝美日倾斜多了。但韩国经济正相反,韩中贸易量这些年一路猛跑,去年比韩美和韩日贸易的总和还多。很多韩国人自然担心,这种政治和经济的南辕北辙能长期持续吗?

 

 这并非杞人忧天。韩国国旗上就有太极图,想必韩国社会深谙走极端的坏处。朝韩矛盾韩国摆脱不了,但韩国的国家战略完全掉进这个矛盾中,为此两手搂紧美国和日本,不惜当它们对付中国的一张牌,那么韩国未来的路只能越走越窄。

  这种欠深思、只顾一头而不顾其他的战略,表面上增加了韩国未来的确定性,实则让韩国成了东北亚政治中身不由己的变量。韩国向美日的漂移在加速东北亚的地缘分裂,而由于韩国与朝鲜共守“三八线”,它永远都会是东北亚动荡的头一拨受害者,它哪儿也跑不了。

  韩国大概从未担心过自己会“输掉”未来的半岛战争,它的真实期望是那样的战争根本就不发生。如果韩美军事同盟都确保不了首尔免遭战火,那么拉上日本大概也没用。

  接下来的问题是,传说酝酿中的美日韩三边军事同盟是对付中国的吗?如果韩国愿意加入这样的战略设计,那就更短视了。因为这严重违背韩国的长远国家利益,这会把韩国置于它完全不可控的大国博弈之中,而且由于韩国成了突出变量,它会成为这场博弈的前沿。

 

 中韩本无大矛盾,两国贸易又发展得如此好,韩国的好国运已经同中国的繁荣绑在一起。理智的韩国就应在中美及东北亚大国之间保持“均衡”,它越“均衡”就越有调动力量。韩国完全选边站得到的那点好处,根本不可能弥补它因此而损失的战略空间。韩国如果这样走下去,有可能最终站到中国的对立面。

  韩日发展军事同盟对中国构成潜在威胁,中方应及时申明我方态度,坚决反对这一动向。由于中韩关系的基础相对最好,我们应将韩国作为主要劝说对象,防止它在与美日的军事关系中越走越远。我们不应对这些明显含有遏制中国意图的进程听之任之,袖手旁观。

  韩国舆论这次阻止了韩日《军事情报保护协定》的签署,但该协定最终过关的可能性很大。这些年韩日在政治军事上不断走近,很多时候都绕过了韩国民意的反对。

  中国有不少可以影响韩国的手段,当韩国内部力量阻止不了李明博政府对中国的不友好之举时,中国应考虑使出其中的一些手段,以表明中国的立场。中国不应威胁韩国,但也不应过于含蓄。中国应当真实表达自我。

  中韩离得这么近,中国又是半岛事务的深度卷入者,北京和首尔必须是友好的。如果两国毁掉当前的“战略伙伴关系”,两国将双输,而且很重要的是,韩国是为别国利益干这件事的。▲

6 Comments

  1. 풀잎사랑

    2012년 7월 5일 at 6:24 오후

    어쩌다 우리의 외교가 이런 수모를 당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중국이 보기엔 한미일 세나라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거라 생각할 수 있지요.
    저도 잠시 중국이 왕따를 당하는구나,,하는 느낌이.

    우리나라가 큰 힘이 없다보니 미국도, 일본도, 중국도 우습게 보인갑습니다.
       

  2. 데레사

    2012년 7월 5일 at 10:02 오후

    어쨌든 자기들의 잣대로 남의 나라를 평가한다는것은 기분 좋은 일은
    아니에요.
    정부는 어쩌다가 이모양이 되어가는지 뉴스보기도 겁나는 세월입니다.
    정권말기에 왜 그렇게 서두르는지….

    비가 내려서 기분 좋네요.
    가뭄에 단비, 우리 정치인들도 국민에게 가뭄에 단비같은 존재였으면
    하는 엉뚱한 희망을 가져 봅니다.   

  3. 망고스틴

    2012년 7월 5일 at 10:02 오후

    괜찮아. 우린 맨날 쟤네들 조롱하잖아. 조롱정도야 뭐.. 우린 아주 빙신 취급을 하잖아..아마 짜장들이 한글 알면 난리날껄..    

  4. 라이언

    2012년 7월 6일 at 12:32 오전

    수꼴친일파 개지바기 하는짓보니 너무나도 어처구니없고 한심하네요 우리를 항상 해꼬지하는 더러운 쩍바리가 작년에 지진났을땐 우리국민들을 마구 협박해서 일본지진돕기 성금수천억을 강제로 끌어보아서 적바리한테 갖다바치고 그러고서도 족바리한테 오히려 뒤통수맞고 독도를 강탈당하고 그랫으면서 같은동포안 북한만 자극해서 북풍이용해쳐먹으려고 온갖 개수작을 부리네요 ㅉㅉ

    그리고 한일군사 협정은
    야비한 쪽바리놈들이 한반도 위기감 조성하려고 수작부리는겁니다 잘알다시피 한반도서 전쟁나길 가장 학수고대하고 전쟁나면가장큰 이득을보는건 일본놈들이죠 .그리고 쥐박이정권은 골수 친일파정권이라서 천안함 사건 핑계대고 일본자위대까지 한국에 끌어들였습니다. 정말 한심하죠 ..

    일본놈들이 독도 강탈하고서 천안함사건을 틈타서 북한에디 뒤집어씌워서 북한과 전쟁일으키라고 쥐바기정권을 뒤에서 부추기는데 과거나 지금이나 한국에서 전쟁등 안좋은 일이 일어나면 가장 큰 이득을보는게 일본놈들이라서 한반도 전쟁나길학수고대 합니다

    북한 장개보다 훨 흉악하고 더러운놈들이 적바리다시피 적바리놈들이 과거나 지금이나 항상 우리나라만 호시탐탐 스토킹하고 해꼬지하고 괴롭힙니다 .한반도에서 전쟁나면 가장큰 이득을보는게 적바리들이라 항상 호시탐탐 남북한을 이간질하고 전쟁을 부추깁니다

    우리나라는 친일파만없어지면 아주 살기좋은나라가됩니다 항상 친일피놈들이 설칠때 우리나라가 망했습니다
       

  5. 김진아

    2012년 7월 6일 at 2:09 오후

    정치는 아무나 해서는 안된다는 것과,
    리더의 위치에 있는 사람 역시도 아무나가 되어서는 안되는 것을..
    지난 정권에 이어..뼈에 사무치게 깨닫게 됩니다.

    나라가 뒤집어 지지 않은 것이, 천운이라 할 만 합니다.

    ..중국, 북한 생각하면 참 속된 표현으로 뚜껑 열립니다.    

  6. 문복록

    2012년 7월 7일 at 11:22 오전

    막가는 판인데 만사형통이 부서진 판인데 ..부서진것이 아니고 깨젓다 칸다 그러니 정신이 없어서 그리된것이라고 ..왕서방한테 하소연이라도 해봐라 누가 아나 봐줄지 아 잇다 잇어 명월이를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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