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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침 사무실에 나가는데 휴대폰에서 계속 ‘카톡, 카톡’ 소리가 났다. 열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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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래, 조카야. 그 여인은 이제 대놓고 나를 조카라고 불렀다. 예, 말씀하이소. 조카 소리가 싫지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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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느긋한 토요일 오전이야. 미뤄진 일은 있지만 월요일에 하기로 했지. 이젠 ‘숨 넘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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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만에 광어회와 한 잔, 그리고 음악 한 곡
어제, 오늘 엄청 바빴다. 퇴근시간이 되니 피곤했다. 지하철을 타고 신촌역에 내려 G마트에 들어갔다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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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오후 일곱 시가 되니 전화가 왔다. 안 봐도 훤하다. 딸애의 안부전화다. 마침 혼자서 식사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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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아줌마가 만들어준 바지락죽순무침을 한 젓갈 입에 넣는데 누군가 내 앞에 온 듯한 느낌이 들었다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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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두 노인을 모시고 점심을 함께먹었다. 두 분 다 80대 후반으로 겉으론 정정하다. 허리도 꼿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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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진 책들이라고 해봐야 이젠 얼마 되지 않는다. 젊은 시절엔 꽤 많은 책들을 가졌고, 게다가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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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 만의 변명
오늘 5월 15일은 딸의 생일이다. 늘 해왔듯이 어제 오후 가족들이 김포 한 음식점에 모여 축하모임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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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밤중에 드보르작과 왈츠를 추었다
드보르작(Antonin Dvora’k, 1841~1904)은 내게 있어 각별한 작곡가였다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