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둘레길․태안해변길․가평올레길 등 새 길 잇따라 선보여

봄을 맞아 최근 걷기 열풍에 힘입어 새로운 길들이 잇따라 선보이거나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북한산둘레길 도봉산 구간 26㎞를 오는 5월 30일 개통을 목표로 한창 공사 중이다. 도봉산지역 둘레길은 왕릉길․도봉옛길․송추마을길 등 8개 주제로 조성되며, 공사가 끝나는 5월 말엔 북한산둘레길 전체 구간 70㎞가 완전히 연결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이어 리아스식 해안이 아름다운 태안해안 국립공원의 절경을 감상하면서 걸을 수 있는 ‘태안해변길’을 2013년까지 조성한다고 밝혔다. 공단이 조성하는 태안해변길은 학암포에서 안면도 영목항까지 120㎞로서, 각 지역의 특징에 따라 바라길․유람길․솔모랫길․노을길․샛별바람길 등 5개 구간으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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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5말30일쯤 개통예정인 도봉산 구간을 포함한 북한산둘레길 전체구간 노선도.

이 중 몽산포에서 드르니항에 이르는 솔모랫길 13㎞와 드르니항에서 꽃지까지의 노을길 12㎞ 등 총25㎞는 올 5월 30일쯤 개통할 예정이다. 학암포~만리포까지 28㎞ 구간의 바라길과 만리포~몽산포까지 38㎞구간의 유람길은 2012년에, 꽃지에서 영목항까지의 샛별바람길 29㎞구간은 2013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특히 만리포에서 몽산포에 이르는 유람길은 모항항에서 출발하여 신진도항과 몽대항을 잇는 38㎞의 바닷길로서, 유람선 운항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개통하는 솔모랫길과 노을길은 해변길이 지나는 몽대항과 백사장항, 방포항을 중심으로 수산물 판매장을 끼고 있어 계절별로 풍부한 먹을거리를 맛볼 수 있으며, 계절에 따라 백합꽃축제, 별주부마을 어살문화축제 등 작은 축제에 참여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해변길을 걷는 동안 태안해안국립공원의 대표적인 풍광인 구릉성 산지와 곰솔 방풍림, 염전, 새우양식장, 사구, 해넘이 등도 만끽할 수 있다.

2010년 11월 개장한 경기 ‘가평 올레길’은 올봄 본격 손님맞이에 나선다. 총 10개 코스 128㎞로 이뤄진 가평올레길은 가평군 연인산과 청평면․북면․상면․하면 등 10곳에 조성됐다. 전체 코스를 걷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44시간. 이정표와 편의시설 등은 3월 말까지 마무리된다. 가평군은 연간 200만 명의 가평 관광객 가운데 약 20%인 40만 명이 올레길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주시 ‘심학산 둘레길’도 탐방객을 기다리고 있다. 이 길은 2009년 11월 해발 192m의 심학산에 6.8㎞ 구간의 걷기 코스로 조성됐다. 자유로와 인접한 산으로 한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주변에 헤이리 예술마을, 파주출판도시 등이 가까워 걷기 전후에 둘러보면 된다.

2010년 연말에 조성된 ‘과천숲길’도 새 단장에 나섰다. 과천숲길은 과천시가 도시탐방, 역사문화탐방 등의 주제에 맞춰 지정한 걷고 싶은 거리 가운데 13개 코스를 연결했다. 관악산과 청계산 일대에 걸쳐 짧게는 30분, 길게는 4시간가량 소요되는 코스로 이뤄졌다.

13개 코스 65.4㎞의 ‘군포수릿길’과 숲과 갯고랑을 걷는 ‘시흥늠내길’도 경기지역의 이름난 걷기 코스 중의 하나로 꼽힌다. 또 수원시에서도 광교신도시 조성에 맞춰 60㎞의 둘레길이 만들어진다. 광교산 자락을 따라 20㎞의 산둘레길과 원천저수지 등 호수와 하천을 따라가는 40㎞의 물둘레길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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