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산 기행 (5) – 얼레지, 노루귀
활짝핀꽃잎보다닫힌꽃잎이많았다.
노루귀는솜털을보는것이맛이다.
풀잎의노래/최영희난,풀잎이바람에흔들리는몸짓을슬픔이라하지않겠다.풀잎이이슬에젖은눈빛은아름다움이라하겠다.바람이불어올때그바람마저도사랑해야했듯이그들도그러하리라거센비바람에잠시몸을누울지라도다시일어나리라우리그러했듯이삶은아름다움이다.슬픔까지도풀잎들이몸으로부르는노래처럼...
노루귀가제비꽃가족을내려다보고있다.
부부노루귀같다.
AlmaMater/RodrigoLeao
아기노루귀가이끼꽃과얘기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