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장백폭포 (1) – 새벽의 경이

백두산종주를못한아쉬움을뒤로하고

북파의숙소에도착하는시간은22:15였다.

새벽3시30분에일어나장백폭포로향했다.

중국과1시간의시차가있지만사실상백두산은우리의시간과동일하다.

4시,즉우리의5시에본장백폭포의위용이대단하다.

천지에서내려오는물줄기가만주로뻗친다.

그물줄기곁에온갖야생화가뿌리를내렸다.

큰오이풀,오랑캐장구채,구절초등을보았다.

해가뜨기전의어두컴컴한속에서도새로보는야생화에즐거운시간이다.

[장백폭포앞야생화군락]

[장백폭포에서흘러내리는물]

[장백폭포]

폭포의위용이가슴을펴게한다.

천지에서내려오는물결이힘차게내리꽂힌다.

그렇게도보고싶던장백폭포를바라보며감탄한다.

[큰오이풀]

장미과(Rosaceae)37속

오이풀속(Sanguisorba)11종

큰오이풀(SanguisorbastipulataRaf.)

함북백두산고원에난다.

일본,사할린,북미서부에분포한다.

이른새벽,장백폭포올라가는길

새로보는백두산야생화에탄성을지른다.

장백폭포를배경삼아담아보려는열정이계곡바닥에엎드리게한다.

이렇게백두산의흥분은매일매일업데이트된다.

[구절초]

[오랑캐장구채]

석죽과(Caryophyllaceae)19속

장구채속(Silene)19종

오랑캐장구채(SilenerepensPatrin)

한국,중국,시베리아,유럽에분포한다.

중부이북의산지에서자란다.

[장백폭포]

내려오며뒤로돌아본다.

[북파전경]

내려오며본북파이다.

[이끼]

[노상온천의수증기]

[동녘하늘의까마귀떼]

[온철물로계란삶는곳]

[온천계단(溫泉鷄蛋)]

온천물로삶은계란파는곳이다.

[새벽하늘]

[사스래나무]

[숙소]

[버스]

우리가전세낸버스이다.

북파지역에는7시가넘으면버스를운행하지못한다.

그래서7시전에북파매표소밖으로나가야한다.

[밝아오는능선]

[동녘하늘]

(사진:2011-07-24백두산북파)

Alovelikeoursislovethat’shardtofind

Ifyouleavemenow

You’lltakeawaythebiggestpartofme

Ooh,noBaby,pleasedon’t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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