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장백폭포 (4) – 야생화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이유

장백폭포아래의개울과숲에는야생화가많이자라고있었다.

새벽에나와장백폭포를보고꽃을많이찍었지만

아침밥을먹고서도다시다른코스로가서들꽃에빠진다.

한번오기도넘힘든백두산꽃탐사에한송이라도더보고싶은마음이
이렇게자꾸만시간이나는대로장백폭포주변을뒤지며꽃을찾는다.

이런천연자원이많은백두산을분단으로직접가지못하고

중국을돌아멀고먼길을온발걸음이조더많은야생화를보고자한다.

그렇게하여직접본백두산의야생화이기에늦게나마사진을올리며추억을더듬는다.

[두메오리나무](07:53)

[큰오이풀]

[아침식사](08:03)

아침햇살이식탁에까지비춘다.

아침에본들꽃의흥분이식탁에까지몰려온다.

[장백폭포에서내려오는물길]

아침을먹고다시나오니햇빛이많이들었다.

[오랑캐장구채와두메양귀비]

개울의돌밭에두메양귀비와오랑캐장구채가많이자란다.

카메라는땅에놓고감으로잡았더니멋진장면이잡혔다.

[꿀풀]

[두메양귀비]

양귀비의고운얼굴

전날남파능선에서본비를맞은양귀비에비하여

아침이슬로단장한모습이더욱예쁘다.

[바위솔]

뜻밖의반가움이다.

[구절초]

짙푸른하늘을배경으로구절초를담고싶었으나

앵글파이더가없으니어쩌랴?

[백두능선의아름다움]
아침구름이햇살에반짝이며아름다움을더한다.

[숙소]

[사스래나무숲]

숲을바라보며느끼는흥분

햇빛이비추며만든줄기의희디힌색깔의반짝임이눈을활홀하게한다.

[장백폭포에서내려오는물길]

천지에서흘러넘치는물살이이렇게나거세다.

[사스래나무숲의경이]

빛나는흰빛

설레는마음

최고의경치가눈앞에서반짝인다.

정말멋지고아름다운사스레나무숲이다.

CafeDeFlore/DoctorRockit

[금매화]

아침햇살이비추는숲속

금매화의꽃송이에햇빛을머금은모습은황홀그자체이다.

이렇게나조용하고싱그런아침의숲에서보는들꽃의아름다움에가슴이벅차다.

이순간의행복을영원히추억으로더듬고싶다.

풀꽃의노래/공복자

어둠의사슬끊고

동트는햇살맞으며

함초롱히피어나

저마다애틋한사연

다할수는없지만

이시간살아있음을

이슬젖은바람결에

이름모를새소리와함께

풀꽃의노래를불러봅니다

[도깨비엉겅퀴]

[손바닥난초]

난초과(Orchidaceae)42속

주름제비난속(Gymnadenia)5종

손바닥난초(Gymnadeniaconopsea(L.)R.A.Br)

한라산,백두산을비롯한고산지대에서자란다.

제주도자생식물체는개체의크기가소형이고백두산에자생하는개체는상대적으로크다.

[하늘매발톱](08:57)

모이라는집합명령이넘아쉽다.

(사진:2011-07-24백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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