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만의 휴일 (2) – 봄날의 꽃잔치
청노루귀를찾아검단산에오르면서본봄꽃들
한달만에봄은이렇게무르익었다.
사계절중봄을가장좋아하는데늘바빠시간을듬성빼앗기곤한다.
한달만에맞은소중한휴일,무리한몸을일으켜산을천천히오른다.
봄날의따스한햇빛을지고,반가운야생화의미소에따라웃는다.
올괴불나무,둥근털제비꽃,복수초,현호색….이름을불어줘야더욱예쁜꽃
봄은이렇게꽃잔치를산에펼쳐놓았다.
[올괴불나무]
발레신발을신은모습의꽃술이매력이다.
[개암나무암꽃]
개암나무의숫꽃은잘보이는데
암꽃은자세히보아야겨우보인다.
어찌나작은지사진을겨우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