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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한국인을 모른체하는 한국인을 보면 [블로그타임스 No.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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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19일


제주 오설록 티 뮤지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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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ghead’가 ‘대머리’와 ‘지식인’ 두 가지 뜻을 가진 이유는 

중세시대 바이킹은 대머리 치료를 위해 거위 똥으로 만든 약을 발랐다. 고대 그리스 의학자 히포크라테스는 비둘기 똥을 사용했다. 이집트에선 고슴도치 가시 태운 것을 기름에 담가 손톱 부스러기와 섞어 만든 혼합물을 해당 부위에 듬뿍 발랐다. 클레오파트라에게 구애할 당시 로마 황제 시저는 대머리였다. 월계관을 쓰고 다닌 것은 번질번질한 정수리… <계속>


예방주사를 거부하게 만드는 잘못된 건강 정보 


해외에서 한국인을 모른체하는 한국인을 보면 

작년에 여기 종합병원에 돌 하나 빼느라고 몇 일 입원 한적이 있었다. 병원에 입원해 있으니 자연히 간호사들이 들락거리는데 그 중 아시아인 간호사들 중에 느낌에 꼭 한국인 같은데 이 여자가 모른척 시침을 땐다. 다음 날인가 이 여자 간호사가 주사 한 방 놓으려 들어 왔는데 엉덩이 때리는 솜씨도 완전 매서운? 한국 손맛 인데다가.. 그래서 한국말로… <계속>


남해 독일마을과 맥추축제 

맥주축제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서두를 필요가 있다. 서울에서 남해까지 5시간이나 걸리는 먼 길인 탓도 있지만 맥주축제의 유명세를 타고 달려온 차량들로 인해 길목에 갇힐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독일에서 수입한 맥주가 다 팔리게 되면 고생해서 찾아간 보람도 없게 된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수입 맥주가 다 떨어져서 나중에는 국산 맥주로 대신해야… <계속>


부산 도심바닷가를 느릿느릿 걸어보니 

춥지도 덥지도 않을만큼 쾌적했다. 친구부부랑 우리 부부랑 넷이서 다리운동도 할 겸 도심 바닷가 산책에 나섰다. 먼저 중앙동의 중양국수집에서 점심부터 먹었다. 이 집은 생긴 지 60년도 더 된, 우동과 모밀국수를 파는 맛집이다. 모밀국수, 우동, 김초밥 등을 시켜먹고는 중앙동대로를 지하도로 건너 부산세관이 보이는, 옛 국제여객터마널이  보이는… <계속>


32년을 한 직장에서 버텨준 내자신에게 감사를 

일반적으로 직장인들은 인생에 세 번의 정년을 맞게 된다. 제1의 정년은 타인이 정년을 결정하는 고용정년, 제2의 정년은 자기 스스로가 정하는 일의 정년, 제3의 정년은 하나님의 결정에 따라 세상을 떠나는 인생정년 이라고 한다. 종신고용제가 유지되고 평균 수명이 짧았던 시절의 직장인들은 한 직장에서 정년까지 무사히 근무하는 것이 하나의… <계속>


조선시대 외빈들이 머물던 낙안객사 

조선시대 객사는 외국 사신이나 왕명으로 지방을  방문하는 중앙의 관리들이나 귀빈들을 위한 숙소로 지어진 건물이라 한다. 고을에서 가장 으뜸이 되는 건물로 마을의 정사를 관장하는 동헌 보다 격을 높이하여 낙안읍성안에서도 중앙 가장 높은 상단에 위치하고 있다. 객사 중앙 대청마루에는 국왕을 상징하는 궐패 또는 전패를 안치하고 매월 궁궐… <계속>


베란다에서도 내려다 보이는 코스모스밭 

우리집 베란다에서 코스모스 꽃밭이 내려다 보인다. 작년까지는 빈터로 버려져 있어서 동네사람들이 각자 텃밭을 가꾸는 농사를 짓던 곳인데 올 봄 부터 꽃밭으로 바뀌었다. 이곳은 시외버스 터미널 부지로 지정되었지만 주민들의 반대도 심했고 또 장소가 터미널로는 좀 협소해서 여지껏 버려져 있었는데 농사짓는 사람들을 다 내보내고 꽃밭으로… <계속>


내 돈 내놓으라고 소리치는 장모님때문에 

다른 것보다 장모님의 그러한 언행들이 아까부터 몹시 신경에 쓰였었다. 다름 아니라 요즘은 추수철이라 이웃들이 모두 밭에 나와 있어 웬만한 말소리도 골짜기에 공명이 되어 울린다. 개울건너 이 반장도 이PD네도 나와서 가을걷이를 하고 있고, 어쩌면 자격지심일 수 있겠지만 이따금 어떤 대화가 오가는지 이곳을 힐끔거리는 것 같은 느낌을 받고… <계속>


힘내라, 토론토 블루 제이스 

지금 토론토 블루 제이스랑 클리브렌드 인디언스의 2016 미국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 경기가 토론토에서 열리고 있다. 밤 11시가 다 되었는데 4대 2로 클리브랜드가 이기며 7회 말 블루제이스 공격을 하고 있다. 호세 바티스타가 타석에 섰다. 2루에 주자가 나가 있다. 한 방 치면 좋겠다.바티스타! 스테디움 가득한 관중들이… <계속>


조류독감 비상걸린 서산 천수만 “철새축제 성공해야 하는데…”  

(2005.10.19) 충남 서산시 천수만. 1980년대 중반 대규모 간척지가 조성되면서 4700여만평의 드넓은 바다가 농지와 담수호로 변한 곳이다. 가을 벼 베기가 끝난 들판에는 햇볕을 쬐는 수만 마리의 철새 떼가 평화로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해마다 겨울이면 러시아 바이칼호 등지에서 260여종 40여만 마리의 철새가 몰려드는 세계적 철새 도래지인… <계속>


영웅들의 묘지 파리 빵떼옹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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