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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세금을 받고도 국민을 보호하지 못한다면 [블로그타임스 No.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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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21일


남도에서 만난 진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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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세금을 받고도 국민을 보호하지 못한다면 

아침에 나오다가  건물 현관에서  아파트 관리인 부부가 넋을 놓고 어딘가를 바라보는 것을 발견했다. 집건너편 은행의 현금출납기 앞에 웬사람들이 모여서 웅성거리고 있었고 더 멀리 공원쪽에서 어떤아이가 어른에게 붙잡혀 있다. 무슨 일이냐고 관리인 부부에게 물었더니 현금 출납기에서 돈을 인출하고 있던 노인을… <계속>


등산 대신 일산 호수공원까지 걸어보기 


숭늉 바가지에 타 먹던 30년 전 커피의 추억 

아주머니는 숭늉 바가지에다가 외국산 커피 봉지를 양손으로 중간쯤 눌러 잡고는 거꾸로 들고 커피 가루를 바가지에 들이붓습니다. 그다음 순서로 3kg짜리 설탕 봉투에서 아주머니가 방금 식사를 마친 밥공기로 설탕을 푹 퍼서 넣습니다. 프림도 병 채들고 눈대중으로 적당량을 들이부으면서 한 손으로 밥숟가락으로… <계속>


터키 카파도키아의 간이 휴게소 캅탄 오스만 

피전 밸리에서 젤베야외박물관으로 향하는 길에 ‘캅탄 오스만’이라는 곳에 들렀다. 캅탄은 터키어로 기사, 선장 등을 의미하며 영어의 캡틴과 같은 의미라고 한다. 오랫동안 기사 생활을 했던 오스만 할아버지가 말년에 은퇴해서 전 재산을 털어 만든 일종의 기사 휴게소와 같은 곳인 것이다. 사실 카파도키아는… <계속>


가슴 아픈 희움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지난 2015년 12월, 고 김순악 할머니의 유산과 시민 성금 등으로 6년 만에 문을 열었다. 전시실을 둘러보면서 일제의 만행이 너무 끔찍해서 울분이 치솟아 올랐지만, 아픈 역사지만, 꼭 알아야하며, 기억해야 하는 역사라 생각합니다. ‘그날의 기억’ 절대로 잊지 마십시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계속>


우리 어머니들도 놀 줄 알아요 

우리 친구들은 손뼉을 치거나 발장단을 맞추면서 노래를 들었습니다. 노래를 들으러 멀리 지나가던 사람들과 해변을 걷던 사람들이 많이 모여들었습니다. 긴 노래를 마치자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진행하던 젊은이가 마이크를 건네받더니 “왠 어머니가 노래를 부르신다고 해서 될까 했는데 관객이 더 많아졌네요… <계속>


인간 세계에도 엄연히 존재하는 먹이사슬 

나는 직감할 수 있었다. 주인 맥스와 여종업원의 사이가 그냥 주인과 종업원이 아니라는 것을. 젊었을 때 크루즈 여행에서 늘 만났던 ‘이스라엘’이라는 친구가 있었다. 이름만 이스라엘이지 실질적으로 국적은 에집트 인이다. 매년 크루즈 여행을 올 때마다 파트너가 바뀌었다. 한번은 중국계 어린 여자, 다음에는… <계속>


동계스포츠 마니아의 꿈은 토리노를 달리고 

운동이란 관심 있게 보다 보면 그 나름대로의 흥미를 유발하기도 하지만 경기 해설 방식도 무시할 수는 없다. 누구와 콤비를 이루며 열성을 쏟아 해설과 진행을 이어나가는 것을 듣는 입장에선 종목마다의 특징을 알 수 있는 기회도 되지만 이처럼 에세이를 통해서 재미와 맛깔스러운  글을 통해 알아가는 것도… <계속>


단종 애사와 박근혜의 정유년 그리고 

참, 묘하다. 단종이 삼촌 수양대군에 의해 영월 땅에 위리안치 된 해가 정유년이다. 우리의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을 당하고 삼성동 자택에 위리안치 된 금년이 또한 정유년이다. 조사해 본 바는 없지만 정유년(丁酉年)은 국가의 최고 지도자가 어떤 사건에 연루되어 유배를 가거나 인신에 의한 핍박을 받는 해 인가 보다… <계속>


태어나서 처음음 먹어본 항생제는 

어제 오후 3시에 생전 처음으로 항생제를 먹었다.내 개인 역사에는 기록될 날이다. 나는 아직까지 소화제도 한번도 먹어 본 적이 없고 항생제도 먹어 본 적이 없었다. 담배도 피워 본 적이 없고, 술도 아직까지 마신 모든 것을 합해도 반 잔이 넘지 않는다. 대학 입학하고 서울 올라 왔을 때 형부가 같은 해에 대학생이 된… <계속>


미, 바그다드 4차례 공습 

(2003.03.21) 이라크에 대한 미국의 군사공격이 20일 시작됐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최후통첩 시한을 2시간15분 넘긴 19일 오후 10시15분(이라크시각 20일 오전 6시15분·한국시각 20일 낮 12시15분) TV로 생중계된 연설에서 “이라크를 무장해제하고 그 국민을 해방시키기 위한 전쟁 개시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계속>


조선일보가 바로 보이는 찻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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