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 야화-아랍세계의 신비 Posted on 2006년 6월 10일2016년 3월 28일 by cecilia MarcChagall의석판화-천일야화 며칠전부터뇌리를떠나지않는생각이있다.천일야화이야기이다. 아마도어린시절아라비안나이트의신기한이야기들을좋아해보지않은사람은없을것이다. 이상하게도그테러범,알카이다의두번째괴수가살해되었다는소식을듣고나서부터신비하기이를데없는 아랍세계에대해생각이자꾸가다가결국아라비안나이트이야기까지가게된것이다. 이이야기는페르샤소설이라고하는데그기원을따져올라가보면인도까지거슬러올라간다고한다. 결국은왕비의간통에성이난왕이그복수를모든여자들에게하기시작하면서이야기의발단이시작된다. Shariya라는왕은자기가없는동안에왕비가흑인노예와놀아난것에화가나서그이후로는꼭처녀인여자와만잠자리를할것을결심했고그가잠자리를한여자가다른남자와놀아날수없도록처형시켜버리곤했던것이다. 그러한소문이나라에자자하니모든처녀들은왕이잠자리를청할까봐두려워서전전긍긍할수밖에… 여기에아주현명하고용기있는처녀,Sharazad가그녀의아버지에게청한다.왕과잠자리를하도록주선해달라고. 그리하여당돌하게왕에게도전한Sharazad는매일밤왕에게재미있는이야기를시작하여다음날새벽에 이야기를끝맺지않고왕으로하여금다음날까지기다리게하는수법을1000그리고1일까지계속하였다는것이다. 그3년이란세월이지나는동안Sharazad는아이를셋을순산해서결국처형을면하는행운을안게되었다는것이다. EdmondDulac의그림-밤 그천일야화이야기에는백명이넘는주인공들이등장한다.신드밧드,알라딘의램프,알리바바와40인의도적등.. 내어린시절,난그동화를읽으면서무한한상상의나래를폈던행복했던기억들이있다. 사우디아라비아,두바이등지금은석유자원을갖고무릇서구강대국들의지대한관심을끌고있는중동세계. 그신비한동화들이엮어져나온나라들이지금은테러의종주국처럼자리잡아서마음이몹시아프다. 동화속이야기처럼아름다운결말들이맺어져주기를기원해본다. Debussy’sarabesqueNo.1:yukoohigash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