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를보면서이곳대학에서마주쳤던여학생들에게서느꼈던왠지모르지만시들은꽃같은느낌들이상기되었다.
나이들은20대초반에불과했었지만완전히시들은꽃과같은느낌을주던그녀들…
남학생에게눈길한번주는것도불결하게생각했던나의낡은생각에서나온느낌들이었을까?
우연히도내가내리는전철역에서같이일어서는그녀!
사람을평가하는나의잣대가너무엄격했던것일까?
나는이곳에서사뭇대학생활을하면서마음에드는여자친구를만날수없었다.
나는여자이지만약간은다소곳하고내면을잘보이지않고그리고모든사람에대하여정신적배려를
할줄아는그런여인을바람직하다고믿는다.
전철에서내려서걸어가고있는그녀!
전철에서내리면서슬쩍그녀의곁을지나쳐보았다.
미국식영어가쏟아져나오고있었다.역시…
역시여성교육은조선시대식으로행하여져야품위있고아름다운여인들이창출된다고생각하고있다면
내가요조숙녀콤플렉스에빠져있는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