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날의 풍경 Posted on 2006년 11월 24일2016년 3월 28일 by cecilia 웬음식이냐구요? 볼일이있어서6구에갔었는데글쎄기다려야한다쟎아요. 그래서잠시옆카페에들어갔는데아주이쁜빵이있더군요.토마토와치즈를섞어넣어서얹은.. 급하게달려드는식욕에반항할수가없더군요. 혹시여행을하실때는조심해야겠더군요. 계산서를달라고했더니25유로더군요. 그런데살펴보니"차"-5유로가더있더라구요.난분명히이빵과미네랄워터그리고커피만시켰는데요. 그래서이쁜프랑스처녀종업원을불러서물었더니얼른5유로를빼주겠다고하는데 일부러그런것같다는느낌이와서무척불쾌했었습니다. 동양의여행객이라고생각을했던모양입니다. 거리엔가느다랗게보슬비가뿌리고있는데가까이보이는호텔정문이어쩜또이렇게이쁜지! 너무나많은차들이주차하고있어서사진을제대로찍을수가없었어요. 돌아가는길에버스를탔습니다.어둠이짙게몰려드는데비는여전히감질나게뿌리고있더군요. 금발의여인이쓴모자가멋있어보여서한컷찰칵했습니다. 지금보시는파란천이붙은사각형의회색의자들은앉을때잡아당기면의자가됩니다.(버스안에서) 사람이많을때는올려붙여서서있는공간을넓히기위한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