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후의 해바라기

여름이파아랗게다가오고있나보다.

섭씨26도!

성큼계절이봄을뛰어넘어여름을향해곤두박질치고있는느낌!

해바라기를하고있는아이들이아름답다.

먼기억속,내유년시절의소꼽장난이갑자기뚜렷한기억으로다가온다.

난,그때도혼자놀기를좋아했었나보다.

작은양산과인형을가지고…

꽃밭이었던것같다.

튜립과맨드라미의꽃들이만발한속에서

혼자이야기를만들고있었다.

여름은나에게아름다운계절이아니었었다.

뜨거운태양과한여름낮의무료함…

그랬던것같다…

아마도내가이나라를좋아하는이유는

나처럼혼자노는사람들이많은이유이기도할것이다.

혼자다니고

혼자밥먹고혼자책을읽어도

어색하지않은나라!

난,프랑스를좋아한다.

한낮의뜨거운태양도피곤하지않은나라!

테라스에서해바라기를하는관광객들을태우고가는유람선!

아!곧여름이올려나보다.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