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여자가쓴책을소개하고있었다.
"날말하게내버려두세요."
남자들에게의해억압된생활을해야하는여자들의恨,
서양을꿈꾸던여인이서양에와서실망하고
자신의아이던티를찾기위해종교에귀의하는이야기라고했다.
역시후진국적인발상이라는생각이들었다.
작가는모로코여자인만큼까무잡잡한얼굴에
한국적인미의기준으로본다면빼어난미인이었다.
모로코여행을계획하고있던난,
이소설을읽어보고여행을떠나면그나라을이해하기가더욱쉬울것이라는생각이들었다.
또한권의책을금발의프랑스여자가소개했었는데
제목을들여다보지않았던것같다.
동양,여기서는주로아랍권을동양이라칭한다.
동양에서추는춤의매력에대해이야기한다.
배꼽을내놓고추는이춤은
현대서양에와서는창녀처럼천하게인식이되기도하고카바레같은데서나
추는상스런춤으로알고있지만
처음에이춤은신을위해추는성스러운춤이었단다.
남자를유혹하기위한춤이아닌
신에게多産을기원하는춤이었다고한다.
결국은그춤은아기낳는일을수월하게한다는것이다.
그금발의여자는’춤’이라는육체의경험을통하여
일종의무아의경지에이르는,그리하여육체의평화에이르는상태를이야기하고싶었던것같다.
밤11시가넘은파리는비속에잠기고있었다.
-cecil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