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문학카페의작가는30대의혈기왕성한남자작가둘이었다.
대조적인외모를지닌30대의남자였다.
인디안아버지와이태리출신엄마사이에서태어났다는남자는외모에서인디언의자손임을
명백히알수있었다.
미군이프랑스에주둔했던시절에로맨스를이룬그의아버지는드골대통령에의해미군이쫒겨갈때
미국으로가버렸다고했다.
35년이란긴시간이흐른뒤그는인터넷의사립탐정을통하여인디언아버지를찾아내었고
그아버지를찾아미국으로날아가서아버지집의문을두드렸다고했다.
그리고문을열어준그의아버지에게혹시프랑스에서군인생활을했었지않느냐고물었는데
즉시로그의아버지는’Iknowyou.’라고대답을했다는것이다.
그리하여그의아버지와어머니는재회를했고
마치동화속이야기처럼다시사랑에빠진그의아버지와어머니는35년이란긴세월을지나결혼을했다는것이다.
인디언아버지를찾아낸그는자신의피속에인디언의피가흐르고있음을자랑스러워했고
그런이야기를책으로내었다는것이다.
이이야기를들으면서나를궁금하게했던것은과연그아버지라는인디언남자가35년이란긴세월을
독신으로있었는가하는것이었다.
나의질문에그는대답했다.
정말신기하게그가그의인디언아버지를찾아내었을때그아버지는이혼한상태에있었고
바로그다음날이그이혼한처가재혼하는날이었단다.
과히잘생기지못한하지만인디언의야성이흠씬풍겨지는그는이야기를
미국의어느주,인디언들이자신들의권리를쟁취하기위하여아직도투쟁을하고있다는
그주에대한이야기를신나게엮어나가고있었다.
또다른작가는귀족적으로잘생긴외모의남자였는데
엄마가음악을했고자신도음악을하다가글을쓰게되었다고하는데
아마도일찍돌아가신아버지때문에글을쓰게된것은아닌가생각하고있었다.
그는책의줄거리를말하지는않았지만
문체가마치마거리트듀라스처럼간단하고시적이었다.
어떤이는그의문체를시네마토그라프같다고평가했다.
어쩌면문체도외모를닮는것인지
오늘의두작가는문체와외모가꼭같은모양을하고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