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그런일이없었다.
모기들이갑자기나를공격하기시작했다.
온통팔이벌집쑤셔놓은것같다.
팔만아니다.
다리도어깨도등도…
그리고오늘아침에는오른쪽눈까지물렸다.
지난,화요일모임에서
오랜만에선생처럼젊은프랑스인들앞에서
이야기를나누었다.
그들이내이야기에온통집중하는것이기분이좋았었다.
피가갑자기뜨거워졌던것일까?
그날부터모기들이나를뜯기시작한것이다.
소독약으로소독을하고
연고를바르고
어쩌면의사를찾아가야할지도모르겠다.
이상한일이다.
내게어떤변화가온것을알리는것일까?
여태이런일이없었는데..
혹시식중독인가싶은생각도들었다.
모기가물은자국이란다.
이상한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