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마르트 언덕 오르며 사색하기

오늘은몽마르트언덕을전철역anvers에서시작하여올라보기로했습니다.

예수님의성스러운심장으로유명한성당이위치한몽마르트언덕은여러방면에서
올라갈수있는데요.예전과다른방법으로올라가보기로한거죠.
프렌치캉캉이라든가물랭루즈로유명한pigal다음역이바로anvers역입니다.

2호선전철역을나와서몽마르트언덕을향합니다.

관광객들이꽤많죠.봄,여름,가을은정말인산인해를이루는지역이이곳입니다.

프랑스를방문하는관광객이한해에8백만명에이른다는통계를본적이있습니다.
그관광객들이뿌리고가는돈만으로도프랑스라는부자나라는사실부자일수밖에없겠죠.

저기하얀빛으로성령을의미하는성당이보이죠.

성스러운마음,성인,이런말들은어떤의미에서는객관적인마음을말한다고
저는생각합니다.나만을생각하는마음이아닌객관적이고공정한마음이죠.
모든사람들이객관적이고공정한마음을갖는다면사실,이세상에문제는
생기지않을지도모르는데모두들자기만의아집으로자기만의이익을
추구하기때문에세상은전쟁터가되고싸움터가되는게아닐런지요.

바야흐로봄기운이여기저기서아지랑이를피어올리고있습니다.

모든사람에게공정하게대하고싶어도어떤이에게는마음이가고
어떤이에게는마음이가지않는것,그게인생의아이러니가아닐까생각도합니다.

많은사람들이해바라기를즐기고있습니다.

한가한오후를산책할수있다는것,정말로행운이죠.

계단을올라갑니다.

저이는무슨죄로저무거운돌을평생지고살아야하는운명이되었는지…

비록조각품이라할지라도불쌍한마음이드는군요.

계단을따라초록이라도각각다른빛깔로자신을표현하고있습니다.

영국인가수가열창을하고있고그의노래를경청하고있는대중이있습니다.

몽마르트언덕의광장이대변신을했더군요.예전에있던레스토랑이자취를감추고

오로지화가들의천국이되었습니다.

성당입니다.

갤러리를방문했다나오는길에옆의레스토랑을창문을통해찍었습니다.

갤러리주인이황망히나오길래무슨일인가했더니,연예계의대부라할만한
늘푸른양복의아저씨가도착했습니다.굉장한부자라고들었고
많은사람에게베푸는사람이라고들었는데이세상이지루한얼굴입니다.
결코돈이많다고행복할수없다는이야기죠.
사진은찍지않았습니다.

올라온길과반대쪽으로내려가기로했습니다.

내려가는길에조그만중학교가있는데중학생이넘어졌고
여교사가나와서잔소리를합니다.

저카페에앉아서차를한잔할까하다가갈길이바빠서그냥내려왔습니다.

참!저위에샹송에서는시간이살인자라고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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