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점심 식사

이상하게도난,프랑스에살기시작하면서요리하는것을좋아하게되었다.

어쩌면식당이비싸기도하지만비싼식당에서도만족할만한식사를할수없는것이

원인이기도할것이다.어쨋든아무렇게나만들어준식사를하기싫기때문일것이다.

또그러다보니식당에서만들어주는식사가깨끗하지않을것같다는생각도점점강해지는것이다.

혼자먹어도식사를정성껏만든다는것,

어쩌면프랑스에살면서길러진좋은습관인것이다.

며칠전한국식품점에갔다가발견한유부를가지고유부초밥을만들었다.

위의초밥짱을3.95유로(약6000원)에샀는데너무비싼느낌이다.

밥을고슬하게해서호박과양파를잘게썰어볶은것과초밥소스들을섞어서

버무린다음젖은유부를짜서밥을넣어다음과같은결과를낳았다.

사실2인분의유부밥인데혼자다먹는다.

옆에총각김치도한국식품점에서사온종갓집김치이다.

내일은살이얼마나쪄있을지기대해보아야겠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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