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북부에위치한튀니지라는나라가의외로굉장한매력을풍긴다.
2007년부터인가부터프랑스의유명일간지인’르몽드’紙의사장을했던사람의의붓아버지가튀니지인이었다.
그는그아버지의死後아버지에대한기억을책으로내었는데제목이’가장낮은자리에서사랑한아버지’였다.
비록친아버지는아니였지만의붓아들에게인생의도움이될많은조언을주었던아버지이다.
그런데나이70에의문의자살을했다.어쩌면그는더이상자신이다른이에게도움이될수없다는사실을
비관했던것인지도모른다.’르몽드’지의사장까지했던의붓아들은그아버지를
잊지못하고책으로내었다.
오늘르몽드지에는앙드레지드가쓴책’immoraliste’가영국의독서클럽회원들에게
일으킨반응을이야기하고있었다.그런데이책에도튀니지의사막이등장한다는것이다.
인간의개인주의의한계는어디까지일까?라는질문을던지면서말이다.
피가섞이지않은법적혈연관계가갈등보다사랑을더많이줄수있는것일까?
어쩌면인종적으로열등하다는의식속에서늘그는프랑인의붓자식에게최선을다했던것은아닐까?
조금은애달프고안타깝기도하고슬픈인종적갈등…
하지만세상은평등인아닌,주종의관계를이루고있고그속에서
늘갈등과화해를되풀이하고있는것같다.
늘우열로서로를따지고견제하고갈등하면서또한편으로는사랑을외치고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