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을타려고역에들어섰는데눈에번쩍띄는광고가있었다.
한국의전형적인고전영화라고’servante’라는제목의영화가며칠후에개봉된다는거였다.
‘하녀’를말하는것같은데주인공여자가전도연이아니었다.
내가모르는배우들이주연인영화였다.
‘하녀’라는영화를보고나서난,부끄럽다는생각을했었다.
한국이란나라의인권이이것밖에안되는가?
한국의잘사는사람들의의식수준이이것밖에안되는가?
이렇게프랑스사람들이받아들일수있다고생각되었기때문이다.
혹시내가너무오랫동안프랑스에있다보니한국의현실에대하여무지한것인지도모른다.
하지만그영화를한국의전통적인고전영화라고선전을하는것은옳지않다는생각이다.
우리에게보여줄만한미풍양속이많은데늘학대당하는여자들의운명이그려진영화만
프랑스에수입이되는이유가무엇인지분석해볼필요가있을것같다.
한국정부에문제가있는것인지프랑스측에서남의나라의불행한상황만을
보고싶어하는것인지말이다.
사람들의심뽀가어디나못되었기는마찬가지여서
어떤경우에프랑스사람이내기를죽이기위해서북한을이야기하는경우를많이만난다.
영화수입에도이런심리가작용하는것인지그것이알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