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프랑스적인가수로생각되는가수중의한사람인PierreBachelet
한밤중의오페라건물
어제그제함박눈이펑펑휘날렸습니다.세상이온통하얗게변해서아름다웠죠.
그런데눈에갇혀서집에있었어요.집에서밀린집안일을하며라듸오를듣는데
중국의시인이’대량학살’이란시를썼다고하더군요.
프랑스사회자는대량학살앞에서어떻게詩가나올수있는지궁금해하고있었어요.
그시인이말했습니다.중국의위정자들은돼지보다못하다고요.돼지들은자기배만불리면
다른사람들을편안하게놓아두는데중국의정치가들은자기배를잔뜩불리고도모자라서
백성들을못살게구는것을취미로한다는이야기였어요.프랑스에서는자유를추구하는것이자연스러운것이라고
한다면중국에서는자유를추구하는소리를하면감옥에간다는것이었어요.
자신없는사람이정권을잡으면권력을유지하기위해서자유를제한한다고생각합니다.
그런데자유를누리기위한조건이있다고생각합니다.
자유를누릴만한자격이있는사람은인간의존엄성을지키기위해서노력하는사람들…
예를들어거짓말을많이하는사람들은자유를누릴자격이없는거죠.
그런사람은자기자신의인권을먼저유린하고있으니까요.
자기자신의인권을유린하는사람이다른사람의인권을존중할수가없는거죠.
진정한자유를누리기위해서는정치하는사람도국민도모두인간의존엄성이무엇인지
알고깨우쳐서실행하는사람들이어야한다는말입니다.
손톱만한이권을누리기위해인권이란단어를이용해먹으려는사람들…
인권이란단어를이용해서정치권력을얻으려는사람들…
이렇게무식한사람들이없어야한다는말입니다.
지극히주관적인생각에빠져서헤어나지못하는사람들은또자신이정의롭다고착각하기도하더군요.
이런사람들또한정치권에발을들여놓으면위험한일을옳다고착각하면서저지를사람들이고요.
적어도어떻게결정하는것이정의로울까를매일걱정하면서정책을결정하면그래도조금나은결과를
낳지않을까하는생각도해봅니다.
중국시인의이야기를들으면서정말공산주의는무서운제도라는생각에빠져듭니다.
주위에도사실찾아보면그런인물들도있습니다.부지런을떤다는이유로주위사람들을들들볶는사람,
다른사람을자기마음대로부리지못하면악해지는사람,자기가가장잘나야하는데
더잘난사람이있으면자꾸헐뜯는사람,아마도그래서사르트르는지옥은바로他人이라는말을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저도한때저를늘감시하며괴롭히는프랑스사람들때문에힘들었었는데
프랑스라는자유의나라에도그런사람들은있더라고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