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프랑스잡지에서영국의리차드3세에대한기사를읽었습니다.
‘권력자에게선량하기를요구하는것은필요하지않다.단지권력의광기를잘절제하는것만이필요하다.’
영국의최고작가,섹스피어에대해잡지한권을할애했더군요.
영국이인도와도바꾸지않을것이라고했던작가,섹스피어말입니다.
그런훌륭한작가가나온나라이기때문인지영국인친구들은상대해보면정말괜찮은사람들이라는
생각이듭니다.외국인들이한국인들을상대할때어떤평가를내리게될까요?
욱하는성격을제대로소화하지못하는동양인이라고생각을할까요?
아니면부패의고리에서헤어나지못하는무지몽매한동양인이라고생각을할까요?
아침조선일보첫기사에박근혜대통령당선인의기사를보면서전,참기분이좋았습니다.
이제야말로믿을수있는그래서나라를올바로이끌어갈인물이나왔나보다하고말이죠.
하지만국정이란혼자서잘할려고한다고되는것이아닐거란말이죠.
걱정이되기시작했습니다.
권력을이용해서개인적인영광을누리려거나개인적인치부를하려는
무지몽매한사람들이자기들의요구를들어주지않는다는이유로또는대통령당선인이여자이고
가족이없다는이유로해코져유언비어를만들어내지않을까하고말입니다.
公과私는구별이되어야한다고생각합니다.
한국인들에게부족한점,그것은정이많다보니공과사를잘구별하지못하는것같아요.
당선인에게대통령을당선시키기위해서죽도록일했으니한자리달라고말하는것,
바로이런것이약간은저개발국적인발상이라고하겠습니다.
어떤공적인자리에가고싶으면먼저자신이그자리를소화해낼수있는능력이있는지를
생각해보아야할것입니다.책임을먼저생각해야하지않을까요?
국민의세금으로월급을받는자리니국민의하인이되는자리임을명심해야한다고생각합니다.
선진국사람들은그부분에서아주명쾌합니다.
누군가를도와줄때는아무것도바라는것이없어야진정도와주는것이겠지요.
너무나못살던시대도잘견디어온우리민족입니다.
우리조상들은척박한조선땅에서’安貧樂道’라는사상을개발해내었습니다.
자기자신의가치를가지고있는물건으로측량하지마십시요.
고고한정신을지키는것으로자신의가치를만들어가면안될까요?
서양이아무리물질적세계라고해도정신적가치를가진사람을높이평가해줍니다.
아프리카와같이뭉뚱거려져서부패된아시아의한나라로인식되는사실로부터벗어나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