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센 숲의 이모 저모

새해가아주환하게밝았습니다.

조블이웃여러분들께서는즐거운망년회를보내셨겠지요?

2014년둘째날인오늘,빠리는화창한봄날씨입니다.

이곳은뱅센숲에자리한티벳사원입니다.

날씨는화창한데그래도겨울이라나무들이벌거벗었습니다.벌거벗은나뭇가지사이로새들의집이보입니다.

저집을짓기위해새들은얼만큼의시간을들였을까요?

우아함을대표하는백조들이물에서노닐고있습니다.사람들이던져주는빵을먹고있습니다.

그런데이곳에서는사실새들에게빵을주지말라고권하고있습니다.

이른아침부터중국의상을걸쳐입은프랑스남자분이같이온여자분과함께무슨동작을하고있습니다.

망아지(poney)들이모여있는곳입니다.아이들이와서그들의등에올라타주기를기다리고있습니다.

조용히서서땅만을내려다보고있는망아지들이한편으론가엾다는생각이들기도했습니다.

이들은참순한동물들입니다.

건강을챙기기위해조깅을하는사람들은또얼마나아름다운지모릅니다.

유유자적,낚시를즐기는낚시꾼들도있습니다.

눈을지그시감고해바라기를하고있는사람도있습니다.

어쩌면정말삶은선물인지도모릅니다.이말은이슬람교사람들에게들은말인데말이죠.

삶을조금멀리놓고객관적으로바라보게되면그렇게안달복달할일이없다는거죠.

주어진대로감사하는마음으로,사실모든것이감사할일이죠.

2014년새해,행복을가꾸는한해되시기를진심으로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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