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전시회를보러갔던것이아니고일때문에사람을만나러갔었는데
그만전철역을생각하다가지나치는바람에15분정도늦었었습니다.
그런데그사람이없었어요.어쩌면제가너무큰실례를한것인지도모르는데
어찌된영문인지연락도되지않고…
마침한나라의화려한유물전이열리고있다고해서들어가보았습니다.
기원전206년부터기원후220년까지거의4세기를유지했던한나라의유물들이
전시되어있었습니다.프랑스라는나라는남의나라유물까지도아름답게승화시키는아이큐가있는나라라는
생각을하게되었습니다.
죽은사람의시체를넣어놓는관이라는데모두옥조각들로만든것입니다.
디카를가지고가지않아서인터넷에서구한사진들입니다.
150여점이전시되고있었는데어찌나작품들이정교하고세련되었는지감탄을금할수가없었어요.
2000년전한나라사람들이오늘날의현대인들보다도어쩌면더세련된문화를누리고있었던것이
아닌가하는생각이드는전시회였습니다.
죽음과영혼과죽은후의세계에대한설명도있었습니다.
그설명을읽으면서참!우리말에는넋,혼,마음등의단어들이있지하고생각했습니다.
이단어들의뜻은무엇이었던가다시한번사전을찾아보아야겠다고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