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금요일오후였다.전철역마들렌느에서내리면오분안에pinacotheque에다다를수있었다.
오후4시가지나고있었음에도불구하고전시회장앞엔사람들이길게줄을서고있었다.
확실히빠리지엔들은문화에대한관심이지대하다는것을증명해주는광경이었다.
프레스카드가있었던덕분에난,16유로가넘는비싼입장료를지불하지않고또줄을서서기다리지
않고도쉽게전시회장안으로들어갈수있었다.전시회장안에도엄청난인파가북적대고있었다.
그림해설을해주는가이드도입장료에포함되어있다고입구의젊은이가친절하게설명해준다.
가이드를받아들고설명을듣고싶은그림의번호를누르면쉽게설명이흘러나온다.
GUSTAVEKlimt
그는고양이를좋아했던가보다.
Klimt의팜므파탈JUDITH
그녀의왼손엔애인의잘려진머리가들려있다.
클림트의시대(AutempsdeKLIMT)
금빠리의피나코텍에서열리고있는클림트전시회는극도의찬사를받을만한요소들을갖추고있다.이전시회는많은수의클림트애호가들에게커다란행복을선사할것이기때문이다.이클림트전시회에는클림트작품들의등불이라고할수있는작품들과클림트가주도했던예술혁명,즉빈분리파(Sécession)에참가했던작가들의작품들이전시되고있다.
솔직히말해서이전시회는우리들의눈과귀를호사시켜주는전시회이다.다시말하면빠리의피나코텍에서는유럽문화역사의핵심을우리들에게보여주겠다는훌륭한생각을해냈다는것이다:20세기초,오스트리아의빈의중심에서일어난빈분리파운동은유럽문화전역에영향을주어서오스트리아의수도가베를린,빠리와함께유럽현대화의중심지로부상됬었다.피나코텍에서는이번에빈분리파화가들의그림,조각,가구,보석그리고음악을어울러서연출했다.
인구의10프로를차지하는유태인들은(도시인들이주류를이루고있었던)도나우강의왕정이었던오스트리아에번영을가져오는데기여했다.이유태인들중에서일부작가,음악가,화가들의작품이이번피나코텍의클림트전시회에서클림트의작품들옆에나란히선보이고있다.
이전시회는19세기후반에서인상파미술초기단계(빈분리파의연장이라고밖에할수없는)까지의빈의예술사를보여주고있다.구스타브클림트는작품에금을장식으로풍요롭게사용하는방법으로이작품들을대표하고있다.이전시회에서가장중요한클림트의작품은‘쥬디트(Judith,1901)’와재구성된‘프리즈베토벤(FriseBeethoven)’이다.그런가하면클림트의작품인‘붉은바탕위에여성연구(Etudedefemmesurunfondrouge)’는빠리시민에게처음으로선보이고있다.클림트가절대적인여성숭배자였다는사실은누구나아는사실이다.이렇게클림트의여성을향한절대적사랑이어쩌면그의작품을독특하게만들었을수도있다.
예술사학자,막크레스텔리니는다음과같이설명한다."클림트는남녀의모호한관계를넘어서서남성성과여성성을통합하여서기록을만들고있다:즉클림트작품들속의팜므파탈들은죽음에대한공포와프로이드의정신분석학적관계성들을폭로하고있는것이다.클림트의여인들은최상의인간들로표현되고있으며동시에복종적이면서도확실한정체성을가진인간으로현대성과의모호한관계를표현하고있다."
오스트리아의수도,빈에서금속세공업자의아들로서금을사용한예술가였던클림트의예술은특별한강도로반향을일으킨다.클림트는남동생과함께연극장장식과벽화를주로하는아뜰리에를열었었다.이번전시회에서는클림트의남동생인언스트의작품도선보이고있는데그작품들은클림트의작품과함께공인된고전주의를명백하게보여주고있다.
이전시회에전시된작품들은벨베데르의수집품들과개인소장품들로서방문객들에게예술사의중요한화풍에입성한는법을알았던오스트리아예술의파노라마를실감있게체험할수있는계기를제공할것이다.
장소:LAPINACOTHEQUEDEPARIS
28,placedelamadeleine
75008paris
기간:2015년2월12일목요일–2015년6월21일일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