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s invisibles – 영화

이영화의제목은’숨어사는사람들’이라고번역해야옳을것같다.
남들과다르기때문에숨어서살아야하는사람들의이야기를다큐멘타리식으로엮었다.

호모,또는레지비언이라고불리는사람들…
남자와여자가만나서사랑을해야정상인데성이다른사람들보다는성이같은사람들에게
끌리는사람들이다.

사실나도오래전에는동성연애하는사람들을마치뱀을보듯이생각했었다.
세상이좋아져서이제는인간에게있을수있는모든일들이점점더받아들여지는경향으로흐르고있어서
숨어서살아야했던사람들이햇볕으로나오고있는중이다.

아직도난,동성연애를하는사람들은어려서받은상처때문에
변형된사랑을하고있다고믿는편이다.

그렇게생각하면그들이한없이가엾다는생각이드는것이다.

이영화를보면서도내내마음이아파왔다.

그래도그들이그런식으로인생에서행복을찾을수있다면받아들여주고

편견없이같은인간으로대해주어야한다는생각이들었다.

동성연애자로살아야했던인생을이야기하면서한결같이후회가없다고말들은하고있지만

무언가,그들의심층내부에존재하는진실은꺼내어지지않고있다는느낌이들었다.

그게자존심때문인지,아니면말하기엔너무고통스러워서언급을회피하는것인지는모르겠다.

그들을같은인간으로서편견없이이해해주는것이중요한일이라는깨달음이들었다.

젊어서부터여자를좋아해서여자들을기쁘게하기위해남장을하고다녔다는할머니

좋아하던할아버지가병으로죽어서광고를통해서또다른남자할아버지를만났다는오른쪽에
있는할아버지는늘회색머리,하얀머리의남자를좋아했다고한다.ㅎ
광고에서왼쪽할아버지가나이를속였다고꼬집었다.

생물실험을하는커플인데오른쪽에있는남자는엄마가자기를낙태시키려고했는데
실패해서이세상에나왔다고….
그런이야기를자식에게하는엄마는도대체인간일까?아닐까?

그의아픔이보이는것같아서마음이많이아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