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속에 찾아 온 디즈니랜드

참오랫만에산책을나섰다.

연이어무더운날씨가계속되어서오후늦은시간숲을찾았다.

사람들이잔디밭에서벌거벗은몸들을하고있었다.

숲저너머로높이날고있는놀이기구들이눈에띄었다.

여러가지놀이기구들이자리를잡고있었다.

빨강,파랑노랑의원색들이눈을현란하게하고

시끄러운음악이귀를혼란시킨다.

이시끄러운장소에서사람들은돈을내고여가를즐긴다고생각하니

사람들은정말심심한것을못참는다는생각에이르른다.

어쩌면존재를잊고자그들도몸부림치는것은아닌지…

여기저기서악악대는소리에정신이없었다.

그들은저렇게돈을내고서라도위기위식을갖고싶은것이다.

놀이기구가높이올라갈때마다사람들은비명을지르고..

또한편엔공포물을만들어논방구석으로들어들가서비명을질러대는것이다.

빠리에서시간반정도가면디즈니랜드가있다.

어떤이들은디즈니랜드에가기위해서빠리에오기도하는데

놀이기구타기위해줄서는시간만으로도하루해를보낼수있으니

호텔을그곳에잡고며칠머물다가는이들도있다.

의자에사람을앉히고높이올라가고있는놀이기구

아이들의눈을현혹시킬수있는동물인형들

사람들을일렬로앉혀놓고회전을하는기구인데이곳에서유난히비명소리가심했다.

사람들은정신을잃게하는데에돈을낭비하기좋아하는것같다.

시끄런음악과사람들의비명소리에난,정신이아득해지는듯싶었다.

다행이늦은시간이라사람이많지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