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neANGOT(1959-)
프랑스에살다보면접하게되는뉴스들이때로는공자사상에젖어살아온아시안인들을
당혹하게하는경우가많다.샹송이라든지전시회라던지인간내부의추한부분들을
지나치게적나라하게드러내놓기때문에불쾌해지는경우가많다.
때로는그런생각들을가지고그들은어떻게이삶을지탱할수있는지의아해질때가많다.
공자님말씀에의하면지저분한말을들으면귀를씻어내고지저분한광경을보면
눈을씻어내라고하지않았던가!
그런데이들에게질문을던지면아주극한까지갔을때본질을찾게된다는말을하곤한다.
최근에’불가능한사랑’이란소설을발표한ChristineANGOT,그녀는어려서아버지로부터
강간을당해왔다고한다.그녀의소설은매우심각한데심각한것을피하는경향이있는
프랑스독자들이그녀의소설을많이읽는다고한다.피가로잡지에서는
그녀의소설이읽히는이유라는주제로기사까지쓰고있다.
그녀는생각만해도불결하기만한상황을살아온여인치고아주평온한얼굴을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