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비디오는영매의힘으로사람이공중에떠오르는장면입니다.
철학까페에서샤마니즘을주제로이야기한다고나오라고했다.
오후4시라고했다.시간을맞추어서나가다가옆집여자와마주쳐오랫동안
하지못했던이야기를나누는바람에1시간반을늦게도착했다.
수다가시작되면시간가는줄을모른다.
세느강변의까페에적어도40명은모여있었고어떤프랑스여자가
샤만(무당)이란단어를마치불교의불성이란단어처럼사용하고있었다.
모든사람안에샤만이있다고그리고내면의치유를말하고있었다.
겉으로평화로워보여도아마속으로많이힘든가보다라는생각을했다.
내가느끼기로는프랑스인들은용서를싫어하는것같다는생각을많이했었다.
내친구마르틴도남편이자살을해서죽어도남편을용서할수없다고했었다.
내가그녀의입장이었다면내가뭔가잘못해서그런게아닐까하고자책했을것같은데말이다.
샤만이누구에게나있다고말하는그녀에게질문을했다.
샤만의정의가무엇이냐고…그녀의말문이막혔다.
샤만은죽은이의영혼과소통할수있는사람을말하는것이다.
샤마니즘을원시적인종교로믿고있는서양인들은그샤마니즘을잘설명해주어도
결국그들의방식으로이해하는것같다.
그래도이날모인사람들은참다양했다.
페루에서온사람도있었다.시간을맞추어갔었더라면더흥미있었을텐데
옆집여자와수다가문제였다.
어떤이는샤마니즘조차도뇌의호르몬분비로분석하고있었다.
과학으로샤만의현상을분석하고자하는것이다.
그모임이끝나고대여섯명의프랑스인이내게로왔다.
한국의샤마니즘에대해듣고싶다고했다.
내가아는샤만의자격은날카로운칼날끝에서춤을추어도칼에베이지않는
능력을가진사람이다.그것도영혼에의해서들려지기때문이라고들었다.
한프랑스인이빙의현상을이야기했다.그도빙의현상에사로잡힌사람을구한적도있다고했다.
아마그는신부인가보다.
다음번모임의주제는정신의세계를우리의언어로설명할수있는가?이다.
흥미로울것같다.